밑에 분 글을 보고 최근에 웃긴 일이 생각나서리...
몇달 전에 처남이 둘째를 얻었습니다. 딸 애 이름을 짓는다고 용하다는 스님을 물어물어 찾아갔죠. 첫째애 이름도 그분이 지어주셨다는데...참고로 첫째애 이름은 "영아"입니다. 암튼 그 분이 디게 유명하신 분이라고 합디다...
며칠 기다리다보니...
이름을 두개를 주셨다는데...
효리
와
인영(참고로 저희 처가집은 달성 서씨입니다.)
결국 돈만 날리고 이너넷을 뒤져서 새로운 이름을 짓더군요.
쩝...
암튼 밑에 글 쓰신 분 이쁜 이름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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