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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같이 깊어갈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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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00:3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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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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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같이 깊어갈 시스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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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원 [가입일자 : 1999-11-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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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a
새로 렌즈를 하나 영입해서 찍어대다보니 문득 게시판에 흔적은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글 올려봅니다. 이걸 하면서 느낀건 왠만하면 뽀샵질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상 좋다는.... -_-
넓은 공간 대응용으로 꾸며본 CS7.2와 MCS1 조합의 멀티채널입니다.
사실 꾸며놓고 되게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생각과 튜닝을 무좌게 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방치!된 시스템입니다.
120인치 스크린이 70인치 체감밖에 안나와 속시원하게 스크린부터 바꿨으면
좋겠으나 음장감에 빠져들다보면 그 사이즈도 나름 작지 않은 인치라는 생각에
최면을 걸고 듣는 것 같습니다.
기기는 바뀌어도 소스는 바뀌지 않는다?
소스가 나에게 맞춰주기보다는 시스템이 바뀔때마다 소스 듣는 습관을 바꾸게 되는
나는 오디오의 주인이 아니라 충실한 하인이 아닐까요? -_-
그래도 가장 소중한건 아마도 흐릿한 불빛 밑에서 시스템에 맞는 음반을 고를 수
있는 그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거주구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사실 스테이지가 넓다는거 외에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생각과 그래도 해볼때까지는 해보자는 오기로 튜닝해보는 C4입니다.(상급기 놔두고 삽질하는 저의는.. -_-) 물론 요즘 상종가를 타고는 있지만 그래도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튜닝은 시간을 갖고 만족한 결과를 뽑아내는거니...
10년째 6개째 들여보는 센터입니다..
이 늦은 밤 끈적한 두스코 고이코비치의 비밥시티와 함께 어느 9월의 늦은 밤은 깊어만 갑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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