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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의 좃선 매일 갱재 글입니다.



오바마 정적 껴안기 vs MB 내사람 챙기기



美 `포용의 정치` 한국에 미묘한 파장



(중략) 참여정부 인사 중에서 신임한 인사도 거의 없었다. 능력과 무관하게 오직 참여정부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배척한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바바 당선인 포용 행보와 대선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보였던 모습이 대비되면서 새로운 비상거국내각 구성과 탕평인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위기 확산을 막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개각을 통해 초기 인사 실패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논리다.



(중략)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 대통령이 쇠고기 사태와 같은 위기를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소통'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극복했다면 이제는 링컨 전 미국 대통령에서 오바마 당선인으로 이어지는 '포용'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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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보수 놈들도 이제는 위기를 느끼는 모양입니다. 오바마를 빗대서 압박을 하기 시작하는군요. 결국에는 수첩공주 챙겨서 대안을 마련하고 싶은가봅니다. 탕평인사 말자체는 좋은 말이니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면 좋을텐데... 안타깝고도 당연하게 여전히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에게 줄댄다고 홍 정욱까지 들먹이더니 못만나고 왔다네요... G20->G18로 바뀌면서 우리나라가 탈락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그냥 웃으면서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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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李대통령의 ‘부적절한 발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1231812445&code=990507

그러나 정작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워싱턴에서 이들 오바마 측 핵심인사를 만나지 못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등 한국 측이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라고 지칭한 것이 이유라는 후문이다. 브루킹스 측은 “우리는 초당적 싱크탱크”라며 유감을 표시했고, 그 끝에 수전 라이스 등 오바마 측 인사들이 이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융계 ‘강만수 인맥’ 포진…MB ‘민간 전문가 중용’ 공수표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1240250465&code=920100

최근 들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친분이 두텁거나 옛 재정경제부 관료출신들이 잇달아 금융 관련 협회장에 내정되고 있다. (중략)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24일 후보 확정회의를 열고 신임 협회장으로 이우철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 출신인 이 부원장이 생보협회장으로 선출되면 이명박 정부 들어 현직에서 곧바로 금융 관련 협회장으로 직행한 첫 사례가 된다.



이 부원장은 ‘소금회’로 불리는 소망교회 금융인 선교회장 출신으로 강만수 장관의 서울대 법대 후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