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심각한 이야기는 아님을 밝혀두고..^^
옛날부터 저는 그리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노래를 잘 음미해 보세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
....
저는 이 부분이 되면 왜 광녀가 생각이 나는지..^^
사실은 슬픈데 눈물을 흘리면서 막 웃으면서 들판을 뛰어가는 장면.....
이 부분에서는 항상 어떤 여자가 머리에 꽃 꼽고 막 웃으면서
들판을 달려가는 장면이 연상...^^
그리고 뒷부분엔 이런 가사가 있죠
나홀로 있을 땐 어쩐지
쓸쓸해 지지만
그럴 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 속의 나하고......
헉!
이 부분의 가사는 마치 싸이코패스같지 않은가요?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어떤 여자 아이가
어느날 거울 속의 자신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허걱.....!
그런데 이 다음 가사가 더 섬뜩합니다.
이렇게 거울 속의 나하고 이야기 하고 난 후에 가사!!!!
웃어라 캔디야 들장미 소녀야!
허걱!!!
거울 보고 혼자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웃는 여자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으....후덜덜합니다.
암만 봐도 캔디 노래는 정신병자 스토리 같습니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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