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이제 막 오디오의 단맛만 살짝 보고 있는 79년생 대구 회원 정성엽 입니다.
음악을 처음 접한건.....김여사님 뱃속에서 부터였지만 기억은 나지 않고...^^
제 기억의 첫번째 앨범은 초딩4학년땐가 샀던 신해철 1집이었던 거 같네요.ㅎㅎ
중딩때 본조비에 빠져서 첫 카세트 워크맨을 질렀었고
고딩때 까지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등불 삼아 갖가지 팝 음악에 심취했었더랬죠.
몇개의 카셋트와 몇개의 씨디피를 해 먹고.ㅋ
군 제대 후 이어폰, 헤드폰의 세계에 빠져 오디오 테크니카를 사랑했었습니다.
그렇게 흘러흘러......
오디오 테크니카의 ck-10커널 이어폰. ad1000. or-7 헤드폰과
westone labs 의 um3 에서 미니기기의 지름질은 일단락 되었죠.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끝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현재 쓰고 있는 아이팟 터치(음질은 코원 s9이 더 좋았지만 디자인이 꽂혀서..^^)를
꽂아서 들을 수 있는 작은 일체형을 찾던 중 캠브리지 원에 와피 9.1을
구입하게 된 것이.......오디오에 발을 들인 시작이 되었네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일체형인 원 에 뭔지 모를 아쉬움을 느끼던 중....
대구의 전원오디오 라는 샾을 알게 되었고...몇번의 청음에 의해....
제 지름신은 결국 저에게 more!!를 갈망하게 하셨죠.ㅡㅡ;;
꽂혀버린 기기는 오디오 아날로그 푸치니 세탄타.
도저히 신품 가격은 넘사벽이었습니다............만.
장터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죠.ㅋㅋ
감사한 가격에 푸치니만 구해두고 씨디피를 알아보다 푸치니를 양도해주신 분께서
파가니니도 셋트로 함께 양도해주신다는 감사한 연락을 받았죠.
(그 분은 심오됴 i-7 을 구하신 후 현재 그리폰 디아로 가셨다는ㅎㅎ 부러운분입죠^^)
그리하여 현재 제 품에 안겨있는 기기는......
오됴 아날로그 푸치니 세탄타(파란색)와 파가니니 씨디피.
스픽은 아쉬운대로 캐슬 더럼3 입니다.
(가격은 좀 저가?이지만....소리는 정말 편안하게 음악을 오래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법 맘에 들어서 당장 스픽을 바꾸고 싶지는 않네요.ㅎㅎ
하지만.....제 로망은.....프로악이라능.ㅋㅋ)
파워케이블은 역시 장터에서 구한 벨덴. 그리고 오됴 아날로그용? 번들.ㅋ
인터는 네오복스 베르디.(역시 장터구입.)
스탠드 바우하우스
스픽케이블은 코드 컴퍼니 카니발 실버 입니다.
아직 다양한 기기를 써 본적도 없고 샾에서 청음해본 것 외에는
알고 있는 기기도 거의 없지만......
지금 제 귀에 들리는 소리는.....너무 감사하네요^^
기기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하기에는 제가 너무 아는게 없어서.....ㅎㅎ
나중에 진공관앰프에 프로악 톨보이 하나만 갖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다는 작은? 꿈을 가져 봅니다.^^
(몇 종류 못 들어봤지만.....앞서 언급했든 제겐 프로악이 가장 짜릿했었거든요^^)
처음 글과 사진을 올리는 터라 상당히 민망+부끄러운 나머지
주저리 주저리 글만 길어지네요.^^
갤러리에 수놓인 회원님들의 어머어마 무시무시한 기기 사진에
부러움과 함께 완전 주눅들어 있어서요.ㅎㅎ
(정말 한 번 들어라도 보고 싶은 기기들이 많았었습니다.^^
아니 실물로 구경이라고 해보 싶더라능.....ㅋ)
그럼 회원님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신종플루 피하세욧!!)
늘 가족 분들과 화목하게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정말 좋은 분들이 많으신 듯 해요.ㅎㅎ
그럼 초보 어리니는 이만.......
p.s 다 아시겠지만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그림2C}
정면샷입니다.
{그림3C}
나름 전체 모습이네요. 너무 조촐해서 참 부끄럽습니다...
{그림4C}
가격대비 참 만족스러운 더럼3 입니다.^^
{그림5C}
현재 저의 길거리 동반자 엄삼(um3)입니다.
올라운드 이어폰으로는 슈어보다 더 제 귀에는 잘 맞았었죠.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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