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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향신문을 보니 초등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다른 설문항목들은 사회상을 반영해서 우울한 내용이지만 아래만큼은 희망적입니다. 저역시 두 딸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네 심부름꾼이지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요.



다른 분들의 교육덕분에 그나마 희망이 보입니다. 이제 초등학생들까지도 뉴또라이들이 역사교육시키겠다고 나서겠죠?



(중략... 다른 설문항목은 위 링크를 확인하시고요)



한편 초등학생들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 대통령은?’이라는 질문에 이명박(27.2%), 이승만(19.6%), 전두환(19.1%) 대통령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