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올립니다.


이렇다할만한 새로운 기기도 없고 기존 시스템에서 새로운


변화도 없습니다.





그냥 사무실 한켠에 자그맣게 FM을 들을수 있게 꾸몄습니다.


인켈 AD2A와 TD1A, 에로이카 CDP 입니다.


TD1A는 춘천 김선생님 개조라고 하는데, 앞서 사용하던


TD1과는 차이가 많게 느껴집니다.





스피커는 3인치가 채 안되는 풀레인지입니다.


일전에 책상 달력을 평판으로 해서 쓰다가 작은 평판 풀레인지


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공방에 의뢰해서요.^^


평판풀레인지 소리가 늘 궁금한데 공간상 여의치 않아 작은 유니트로


작게 꾸며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장터에 로고 하시는 분한테서 프로악 로고 구해서


붙였습니다.





조촐한 시스템에 비해 의외로 깔끔한 소리가 나옵니다.


비트가 있는 음악이나 관현악은 당연히 무리죠.


하지만 깜짝놀랄때도 있습니다.ㅎㅎ


여기서 또 욕심내면 안되겠죠.


건강한 가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