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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오늘 기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22 09: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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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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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오늘 기사

글쓴이

오승 [가입일자 : 2007-10-10]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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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행·기업 "나만 살자"… 국익에 반(反)하는 '마이너스 베팅'




개인 "일거에 떼돈 벌자" 先物 매도… 주식시장 불안 부채질

은행 대출 줄이고 금리는 올리고… "비오는데 우산 뺏는 격"

기업 환율 추가상승 예상 '달러 챙기기'… 원화 약세 초래

은행·개인·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전체 국익(國益)에 반대되는 '마이너스 베팅(betting·투자)'에 치닫고 있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각자가 '나부터 살고 보자'는 논리에 과도하게 갇힌 나머지 전체 이익을 해치고 있는 것이다.

개인 투자가들은 주가가 더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선물(先物) 매도에 나섰고, 기업들은 환율 추가 상승을 예상해 달러 챙기기를 하면서 환율 약세에 일조하고 있다. 은행들은 건전성 지표를 높이려 대출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기업 자금난과 실물경기 악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각자도생(各自圖生·각각 살 길을 도모한다)이라지만, 저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에 대해 공매도(空賣渡·주가 하락을 전제로 주식을 빌려 투자하는 것)에 나선 셈이다. 이로 인해 각자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나, 결과적으로 전체 이익을 해치는 '부분 최적, 집합 오류'의 함정에 빠져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성신여대 강석훈 교수는 "각자 사익(私益)만 추구하는 나머지 모두가 더 큰 손해를 보는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

지난 11~20일 동안 국내 증시는 8일 연속 하락, 글로벌 증시의 하락폭을 훨씬 상회했다. 지난 10월 폭락장에선 외국인 매도가 주목됐다면 이번 하락장에선 개인들의 선물 매도 주문이 단연 시선을 끌었다. 선물 매도는 주가가 하락해야 돈을 벌고, 주가가 오르면 손실을 보는 투자이다.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IMF 외환위기 때는 금반지 행렬까지 나오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희생에 동참했는데, 지금은 위기가 기회니 하면서 제 살 길만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 등에는 선물 투자로 하루 2억 원을 벌었다는 등의 투자일기가 히트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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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개인들 주가로 손실나도 애국주의로 투자하란 소린가요?
조선일보 오늘자 기사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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