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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시퓨,보드,램 일괄로 중고를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약속을 하고 전화하고 장소로 갔습니다.
조금후에 그분이 오셨습니다.
쇼핑백에 담아서 주시더군요.
딱 차림이 집에서 나오신 것 같은 옷을 입으시고(양말 안신으셨음)
나오셨어요. 겉으로 보기엔 그냥 평범하신 자취생이었습니다.(자취내공이 쌓이신듯)
그리고 물건을 받고 5천원을 거실러 받는데,
돈이 찢어져서 테입으로 붙여놨더군요. 꼬깃꼬깃한 돈에 테이프가 붙어있고
그 테입에 머리털+주머니먼지등이 붙어 있더군요.
떼어주신 하셨는데, 뭐 쉽게 떼지지 않더군요.
집에 와서 물건을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작동을 잘 했습니다.
물건 빠진것은 없는데, 한가지 뽀나스가 있더군요.
풍선껌 씹고 다시 그 비닐에 싸서 쇼핑백에 담아주셨더군요.
집에 와서 와이프랑 얼매나 웃었는지...같이 갔어요.
그리고 조립하고 일단 구동되는것만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45000원으로 HTPC 반쯤 완성했습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 하드달고 테스트 하면 완성될것 같네요. ^^
도움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