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늦도록 잠못자는 피자녀입니다...
김두희님이 빠뜨린 저에관한 설명중에 제일 중요한 것.
엄청 소심하다는 것입니다.
-일이 너무 커져 겁이나서 모르는척 하고 잠수타버리까...
-그랬다가는 피자먹고 입닦는 의리없는 사람이라고 낙인찍힐거야..
-사람들이 지산빌딩으로 다 몰려올수도 있겠지. 분명 무서운 사람들이었어...
-그렇다구 뭘 해드려?..그랬다간 정말 일이 더 커질거야.
이러고 잠못자고 있습니다.
내일 낚시하면서 좀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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