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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수 있는 소리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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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2:4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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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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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수 있는 소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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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수 [가입일자 : 2000-12-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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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많은 기기들이 스쳐갔지만, 거실에서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단 합격권에 들어왔습니다. 당분간 거실에서의 이 시스템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소개해 드립니다. ^^
먼저 스피커 B&W nautilus 802
점퍼선은 솔리톤 2미리 점퍼선 사용,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훌륭
스피커케이블은 상투스 케이블입니다. 킴버 3033하고 어느게 좋다기 보다는 매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습니다.
페이즈콘은 두랄루민으로 직접 제작하여 만들었습니다. 소리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전원장치는 PS오디오 ppp입니다. 검정색 버전입니다. 보는 맛이 검정색이 좀 낫더군요.
전원장치 파워케이블은 이니그마 SE 입니다.
다음은, 최근 들어 영입에 성공적 성과를 거둔 오퍼스 시그너춰 모노모노 파워앰프입니다.
802를 완전히 휘어잡습니다. 802의 바닥을 끍어버리는 듯한 느낌인데, 802가 왜 좋은가를 가르켜줍니다. 802도 좋지만, 파워앰프의 역할이 출중하였다고 봅니다.
전원케이블은 역쉬 이니그마 SE를 각각 물렸습니다. 오퍼스 파워는 힘으로 밀어붙인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스피커의 바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소스 겸 프리앰프 역할의 린데만 820입니다. 이기기가 들어오면서 소리가 완전히 틀이 잡혔습니다. 프리앰프이 역할까지 훌륭히 수행하면서 저의 귀여움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전원부만 별도입니다. 아날로그 전원부는 솔리톤 1미리 파워케이블로 물렸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짱입니다. 다소 모니터적이면서 하이파이적 성능이 뛰어납니다.
전원부와 본체와의 연결은 하이파이 클럽에서 별도 제작된 전용 파워연결선을 사용하였습니다. 번들과의 차이는 많습니다. 린데만 본체의 파워케이블은 상투스 구형 파워케이블을 장착하였습니다. 하이파이적 성능만을 추구하지 않고 소리의 배음이나 약간의 착색등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하여 선택했으며, 신형 상투스 F1 케이블은 맑은 소리이고, 구형 F1 파워케이블은 질감있는 소리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린데만의 영입은 가격대비로든 절대성능이든 매우 훌륭한 영입이였다고 자찬하고 있습니다. AV시에도 디빅스에서 동축으로 디지털을 뽑아 연결하여 고품질의 AV를 즐길수 있습니다. 비록 2채널이지만...^^
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인터케이블이 있습니다. 린데만에서 파워앰프 직결로 이어지는 곳에 실텍 G5 LS-188 mk2 입니다. 이 케이블이 난다긴다하는 여러케이블을 조용히 장터로 내보내게 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액서세리 공명종입니다. 지인이 손수 만들어준 공명종입니다. 중역대에서 소리 차이가 납니다. 재미있습니다. 폼도 나고요.
당분간은 시스템의 골격은 유지한채로 소폭변경이 될 것같습니다. 스피커를 801로 간다든가, 케이블이 바뀐다거나 하는 여지만 있을 정도로 만족감이 큽니다. 두서없는 소개였습니다. 가을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니 첼로 소리도 듣기 좋고....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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