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누가 아고라에올렸네요[그 많던 경제학자들 지금 어디에 있는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20 10:58:07
추천수 0
조회수   1,594

제목

누가 아고라에올렸네요[그 많던 경제학자들 지금 어디에 있는가 ]

글쓴이

최준 [가입일자 : ]
내용
지난 10년 동안 우리 경제가 죽었다고 조,중,동과 경제 신문에 칼럼을 쓰고 기고를 했던 경제학자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진정 국민들이 그대들을 원하고 있는데 왜 아무도 말을 하지 않고 있는가. 세계 경제가 공동화에 빠지면서 우리 경제는 아사 직전으로 몰리고 있는데 그 잘 난 이론과 경제 지식으로 무장한 학자들은 모두 꿀 먹은 벙어리 신세가 되었단 말인가.







경제학자들은 경제가 좋을 때 앵무새처럼 떠들다가 경제가 수렁에 빠지니까 그 어떤 말도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출신성분도 이름도 얼굴도 나이도 모르는 미네르바 라는 경제 논객이 나와 우리 경제에 대해 피를 토하며 걱정을 하고 있겠는가.







정작 필요할 때는 뒤에 숨거나 몸을 낮추는 것이 그대들의 본 모습인가. 꽃놀이 할 때는 너도나도 나와 우리 경제가 다 망가졌다며 거품을 물었던 그대들의 뇌와 입은 아직 겨울도 오지 않았는데 얼어붙었단 말인가.







누구라도 좋으니 나와서 이 답답한 경제 상황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은 못해 주어도 예전에 떠들었던 말들에 대해서 뭐라고 한 마디는 해야 하지 않겠는가. 보수 언론들은 미네르바가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 무식한 국민들 선동 당하지 않게 나와서 길 잃은 국민들에게 방향 제시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대들이 알고 있는 무식한 국민들은 지금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그대들의 경제 지식은 어디에 쓰려고 꼭꼭 숨겨놓고 내놓지 않고 있단 말인가. 정작 필요할 때 쓸 수 없는 지식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이런 생각들이 팽배해 지기 전에 나와서 불신의 벽을 불식 시키는 것이 그대들의 책무가 아니겠는가.







지난 9월 위기설 때 유언비어라고 그렇게 떠들더니 불과 몇 주 후의 세계 경제 흐름을 내다보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만 보았던 것이 경제학자들이고 우리 경제 팀이 아니었던가. 적어도 아고라 경제방에서는 수 없이 경고음을 보냈다. 그것 때문에 우리 경제가 곤두박질 친 것인가.







이들 대부분의 논객들은 주류 경제학자도 아니고 경제 전문가도 아니다. 많이 배운 그대들과는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다른 것이 있다면 서민들을 생각하는 것과 자신의 이익만 쫓는 차이일 것이다.







미네르바가 무슨 영달을 얻겠다고 매일 피를 토하며 글을 썼는지 그대 경제학자들은 아는가. 정녕 미네르바가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한국 경제를 수렁에 넣기 위해 돈도 되지 않는 글을 썼단 말인가. 무슨 이 땅의 서민들에게 억하심정이 있어 미네르바가 그랬겠는가. 내 아둔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동안 그렇게 잘난 척 했던 그대들의 이론이라도 듣고 싶다. 과연 우리나라 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말이다. 위기 때 나와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진정한 경제학자가 아니겠는가. 더 이상 아고라 경제 논객들에게 이 나라 경제 이야기를 맡기지 말고 그대들이 직접 세상에 나와 그 동안 주장했던 경제 논리를 펼치기 바란다.









정말 공감이가는글이라서 풔 왔읍니다.



하긴 미네르바가 뭔 영광을보겠다고 시간들여서 글을쓰기 시작했겠습니까.



미네르바 같은사람들 격려는못해줄망정 이리저리 협박하고....



언젠가 정의가 심판할겁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