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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기를 바꾸기는 했는데..뮤피 콘체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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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00: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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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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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기를 바꾸기는 했는데..뮤피 콘체르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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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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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넘게 안 바뀌는 시스템.
내 나름대로는 굉장히 오래 참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외도를 해보았습니다.
인티앰프를 바꿨습니다.
럭스만 58a 안녕~~
일본앰프 소리는 이제 들을만큼 들었다는 판단에서
나중에 아큐 분리형 조합이라면 참 좋겠으나..
이렇게 큼직한 노브가 두개가 달린 어찌보면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노브 주변 레터링은 뮤피앰프가 다 그렇듯이 파란색입니다.
플래시를 터뜨리니 흰색이 되네요
뮤지컬 피델리티.
드디어 들여봤씁니다.
들어는 봤으나 직접 써보기는 처음이군요.
유명한 a1시리즈는 a급 발열이 걱정되어.
b1은 안예뻐서..
럭스만만 못해도 구형뮤피치고는 군더더기 없이 잘나온거 같습니다.
a-1시리즈 디자인이 저한테는 좀 별로라.
일단 포노단도 있고
다시 변압기를 거치지 않고 벽에 직결할수 있는 전압과
변환단자를 거치지 않고 말굽을 연결할수 있는 스피커단이 생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콘체르토'란 모델입니다.
정식 라인업이라기보다는 기념모델이나 한정모델 그런것이었던듯.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a급 55와트란 얘기도 있고 ab급이란 얘기도 있지만
직접 들어본 결과 a급이라기엔 열이 너무 없고(나한테는 장점)
ab급이라고 치기엔 힘이 너무 좋군요.ab로 치면 100와트급입니다.
내부사진 공개는 첨인듯.
약간 썰렁해보이나..콘체르토 앰프가 약간 무식하게 큽니다.
옆으로요.
그러니까 일반기기 사이즈보다 가로가 5센치는 커서
좀 횅해 보이는데 사실상 절대 그렇지 않다는것
영제 답게 또 그렇게 많은 물량도 물론 아닙니다만.
트랜스 하나 더 해서 모노였음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보시다시피 셀렉터 기판이 완전 떨어져서 뮤피 고질병인 셀렉터 문제가 없다라는군요
그리고 오피앰프를 교체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오피앰프 교체해보신 분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 효과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겟습니다.^^
암튼 랙 폭이 약간 좁으면 안들어갈거 같아요.
큽니다.
항상 느끼느 거지만 하이그로시는 사진찍기 힘듭니다.크롬이랑
그중에서도 역시 최고는 검정 하이그로시입니다.
사진사의 실력도 있고..실제로 보면 다릅니다.
송학명님 콘체르토 사진을 보시는걸 추천드림.
나머지는 아직 안바꼈습니다.
암튼 디자인적으로도 럭스만이 잘 어울렸는데
다른소리 함 들어보고 싶은 욕망에 굴복했습니다
또 옆글했다고 욕하셔도;; 에구.
럭스만의 포노단은 앞으로도 그리워질 듯 합니다.
럭스만처럼 뮤피도 부드러운 소리 계열이지만 역시 소리가 틀립니다.
음질보다도 음색의 변화를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이녀석도 일단 신품가는 좀 했었던 녀석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이 가격대에서는 꽤나 준수하군요.
뮤피소리를 열이 적게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인듯.
게다가 출력이 ㅎㄷㄷ..물론 다른 뮤피에 비해서입니다만.
럭스만에 비해 중고역이 역시 이쁘네요.
착색으로는 꿀리는 브랜드가 아닌지라.
저역의 양도 떨어지지는 않습니다만.럭스만이 좀더 단단하게 울려주는 맛이 있네요.
럭스만보다 약간 보컬이 앞으로 나오는 느낌이 있는데 심하진 않고
포노단도 럭스만이 좀더 마음에 들긴 하나 뮤피 포노단도 수준급이군요.
럭스만과 달리 볼륨을 좀더 올려야 하지만 꽤 좋습니다.포노앰프 필요 x
그 옆으로 퍼진 큰 덩치는 보고 있으면 든든해지네요.
중고역이 럭스만보다 좀더 이쁜걸 빼면
럭스만이 전체적인 밸런스는 약간 나은 느낌도 들지만
오랜만에 일본적 소리에서 벗어나 브리티시 사운드의 느낌이 참 좋네요.
게다가 뮤피는 바로 그 고역때문에 듣는데요;;
저역도 뮤피는 브랜드 특성상 퍼진다고들 하는데
이 콘체르토는 양도 풍부하고 물론 단단하지는 않으나 그렇게 퍼지지도 않는군요.
cr인티를 쓰다 말한츠 앰프로 오면서 내심 계속 cr의 음악성을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부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예전의 만족했었던 cr인티보다도 한단계 더..란 느낌이라
op앰프 교체해가면서 스피커단자 개조해가면서 내부배선 교체해가면서
함 뽕을 뽑으면서 가지고 놀아봐?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차를 운전 가능해서!말이죠.
이놈도 제가 직접 운전해서 가져왔지요(씨익)
이제 다마스퀵은 안녕입니다.^^
당분간은 이대로 갈거 같습니다.
시디피는 픽업갈때가 되었군요;;;
스피커 만큼은 옆글 안하고 업글을 할 생각이라 시간이 좀더 필요합니다.
암튼 또 한번의 바꿈질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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