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성근님글에 으르신이 같이 먹어줄것처럼 댓글을 달아놓고는



조금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수영아 어쩌냐... 내일이 결혼기념일이라 오늘저녁은 오붓하게 둘이 보내야하는데,



성근이한테 먹는다고 해버렸으니... 니가 재석이 불러서 성근이하고 좀 놀아줘라...



어떻게 하던지 형수 꼬셔서 합석하도록 해볼께..."



요렇게요.





날은 추운데 집에 가봐야 반겨줄것같지않은 회원님들(?) 같이 한잔 하시죠~





오랫동안 내부공사를 하는통에 문을 닫았던 을지로4가 닭한마리집이 문을 열었네요.



엄나무를 넣어서 국물이 시원하고 먹을만하실겁니다.



워낙 저렴했던집이라 가격부담도 적으실거 같구요.





일단 안성근님, 류재석님, 노영두님, 안승필님과 으르신 내외분 참석예정이구요.



평상시 7시쯤 시작하는데 성근님이 6시경에 도착할거 같으니 이후엔 아무때나 상관없습니다.



을지로4가역 4번출구에서 전화주시면 안성근님이 마중나갈겁니다 ㅎ





안성근님 전화번호 : 공일일.칠이공.공칠구오



제 전화번호 : 공일공.오천사.사구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