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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특파원] 2년만에 한국 들어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8 12:15:13
추천수 0
조회수   941

제목

[LA 특파원] 2년만에 한국 들어갑니다.

글쓴이

김형수 [가입일자 : ]
내용
안녕하세요. 에레이 특파원 김형수입니다.



제가 드디어 2년만에 제대로 된 휴가를 얻어서 아내와 같이 한국으로 쉬러(?)갑니다.

날짜는 12월 13일 부터 27일 까지네요.



다들 어려운 시기에 저는 한국으로 놀러 들어가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아마 먹고 싶었던 음식들 실컷 먹는 먹자판이 되지 않을 까 싶은데 휴가 기간동안 현창님네 가게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예전에 제가 중국 사람들이 절대로 못 먹는 한국 채소라는 퀴즈를 맞춘 회원님께 선물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분께 선물 가져가겠습니다. 반드시 나오세요. 뉘신지는 아실듯. ^^



회사는 어렵지 않게 굴러가고 있는 데, 저는 많이 지친듯 합니다. 마음도 지치고, 몸도 여기저기 근육통으로 인해 아프네요.



이래저래 부딫힌 부분도 없지 않고, 이 땅에서 얼마나 살지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인생이 매양 이리 환한 부분 별로 없어 가슴이 시릴때가 많습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혹시라도 휴가때 번개가 있으면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마침 처가가 자양동이라 휴가 후반기 동안은 강북에서 놀기 편할 듯 싶네요. (본가는 안산입니다. 그래서 신혼집을 중간인 안양 평촌에 구했었지요. ^^)



항상 미국에 있지만 와싸다 회원분들이 남 같이 느껴지지 않아 술 한 잔 해도 넉넉한 분위기가 될 것 같네요.



한국은 많이 춥죠? 여기는 지난 주말 부터 아래 동네 산불로 더운 편입니다.

다들 건강 주의하시고 왕쥐 퇴치의 그날까지 악물고 참아내시기 바랍니다. 저야 뭐... 지난 대선 투표도 못하고 나온지라 멀리 에레이에서 한숨 쉬는 것 외에는 할 것이 없군요.



* 태봉님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신 것 환영합니다. TT



시간되면 여기 소식 한 번 정리해서 올려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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