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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네시스 매력에 빠지다

싼 가격에 기술 디자인 탁월,,USA투데이 '럭셔리 세단' 새강자 보도



기사입력 2008-11-17 14:03:17

자동차 본고장 미국이 현대자동차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일본, 유럽 유명 브랜드 동급 모델과 견주어 훨씬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디자인, 각종 편의장치 등에서 손색이 없다는 현지 전문기관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발원지인 미국에서 합리적인 구매패턴으로 돌아서고 있는 중산층의 새롭고도 적절한 고급 차종으로 부상하는 현지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일의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지난달말에 이어 보름만에 또 다시 제네시스를 치켜세우는 기사를 실었다. 최근 버락 오마바 대통령 당선자가 자국 자동차산업 보호를 연일 역설하는 가운데 중도 성향의 전국 일간지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USA투데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경제적으로 부유하면서도 검소한 사람들이 제네시스를 주목하고 있다"며 "금융위기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고급 캐릭터를 동시 겸비한 제네시스가 이상적인 럭셔리 세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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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지속된 부분파업이 종료된 이후 출고가 순조로워지면서 판매 실적도 저점을 찍었다. 실제로 지난달 제네시스 미국 판매량은 1121대로 전월 1029대 보다 8.94%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판매법인으로부터 제네시스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를 접하고 있다"며 "고급 승용차를 원하지만 브랜드에 게의치 않는 고객들을 끌어들여 오는 2009년 당초 목표치인 연간 5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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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만대 이상 팔렸으면 좋겠네요...





그럼 한국에서 단가좀 떨어질까요??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