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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방궁 욕하더니... MB 고향에는 수조원 규모 특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7 14:44:37
추천수 0
조회수   1,577

제목

노방궁 욕하더니... MB 고향에는 수조원 규모 특혜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與, ‘盧방궁’ 욕하더니...MB 고향에는 수 조원 규모 특혜



정부, 도로SOC사업 포항에만 2조 8천억 투입...전체 40.2%에 해당

한나라당이 그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 ‘재임시절 자신의 고향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맹비난해왔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비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고향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기 때문. 특히, 노 전 대통령 특혜 의혹 규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여서 야당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12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SOC사업에 포항지역 관련 사업은 2개 사업에 공사금액이 무려 2조 8천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도시용 외곽도로를 만드는 데 1조 8천억, 포항-안동간 국도 건설에 1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도로 SOC 공사비용의 40.2%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구 50만인 포항에 지나치게 많은 자금이 투입된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포항은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이자,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탓에 특혜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노방궁’, ‘철로특혜의혹’ 등을 제기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규모의 큰 특혜인 셈이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봉하마을에 1000억원가량이 지원됐었고, 김해 쪽으로 철로변경을 하면서 105억원 가량의 시공비가 늘어났다는 주장을 펼치며 맹비난해왔던 바 있다.



한편,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영일대군 이상득 의원은 지역구 퍼주기로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한)불만을 없애려 하느냐”면서 “정부의 지방 죽이기 정책에 이은 대통령 고향 퍼주기에 대한민국은 더 쪼개질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여론은 안중에 없이 지역구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대통령 친형의 안이한 문제의식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며 “경제성과는 전혀 무관한 대통령 고향 꾸미기에 혈세를 퍼붓는다면 국민들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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