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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실려 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6 21:48:04
추천수 0
조회수   1,482

제목

119 실려 갔습니다.

글쓴이

진철 [가입일자 : 2001-05-21]
내용
안녕하세요...^^ 허접회원 입니다.



11일 빼빼로 데이...

퇴근 길에 탁구 한게임 하려고 탁구장을 들렀죠.

가볍게(너무 가볍게) 준비운동 후 한게임(5판3승) 치고, 또 한게임을 치는 도중

폴짝 뛰면서 스매싱 후, 두발로 착지...



" 쾅!!!" 허리에서 쾅 소리가 나더군요.

온 몸이 감전 된 것처럼 꼼짝할 수 없이 그자리에 쓰러졌습니다.

바닥에 누워서 30분여를 사람들이 주무르고 했지만 엎드린 상태에서 돌아 누울수

도 없게 되더군요.



결국 119를 불렀습니다.

" 이러다 불구가 되는건 아닐까? "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들것에 실려서 병원으로 옮겨지고, 그날 밤과 그 다음날 일어나 앉을 수도 없더군요.

받아야 할 물리치료도 못 받았습니다. 물리 치료실로 갈 방법이 없으니...

3일째 되던날 휠체어를 타고 물리치료실에 갈 정도로 호전이 되더군요.



어제 퇴원해서 한의원가서 침 맞고,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걷는데엔 지장이 없는데, 오래(10분)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허리에 통증이 오네요.-_-



병원에선 염좌라고 하네요. 한의원에선 신허요통 이라고 하구요.

시간이 지나면 호전 된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1년에 한두번 생활 중에 재발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운동 좋아하는 저로선 -_- ...

와이프는 좋아하겠네요. 집에만 있어야 하니...



교훈을 얻게 되네요.

준! 비! 운! 동! 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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