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손현석기자] 한국인들은 부부관계를 맺을 때 어떤 음악을 즐겨 들을까?



2002월드컵 홍보연주단으로 유명한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단장 황주성)는 13일 여성 음악 회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침대에서 즐겨 듣는 음악이 뭔가요?'라는 설문을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지난 2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1위는 영화 '미션'의 주제가로 알려진 gabriel's oboe(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여성 댄스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공동 차지했다.





10위권 내에는 클래식, 대중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들이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황 단장은 "음악을 잘 활용하면 부부 애정도 더욱 돈독해진다"며 "가요나 팝·발라드 등은 기분을 좋게 하지만 클래식은 우리 온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성관계시 클래식을 구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다. 나머지 곡들은 황주성핵교(www.ud.or.kr) '부부애창곡'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the mission/one more time

2. sexy back

3.사랑해, 나의 반쪽

4.렛잇비. 열정

5.나같은건 없는건가요

6.업타운걸

7.볼레로

8.슈베르트교향곡

9.사랑

10.아침이슬















다른건 몰라도,,

아침이슬,,,남편들이 전장으로 나가는 비장함을 엿볼수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