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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 자고나면 눌린 팔이 안 움직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4 15:31:41
추천수 0
조회수   1,132

제목

옆으로 누워 자고나면 눌린 팔이 안 움직입니다...

글쓴이

안재숙 [가입일자 : ]
내용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던 일이기에 '나이를 먹어서'는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늙었을 수도...^^;)



요즈음을 잘때 왼쪽으로 누워 잡니다. 똑바로 자면 코가 막혀서 깨기에... ^^;

그런데, 오른쪽으로는 절대 안잡니다.



오른쪽으로 누워자면 오른팔이 눌리게되는데, 이상태로 자고나면

완전히 남의 팔처럼 전혀 안 움직이고, 감각도 이상하게 됩니다.

오른 팔을 이마에 대고 자는 경우도 있는데, 요즈음은 이 자세만으로도

팔이 마비되더군요.



자세를 바로 잡으면 몇분 지나 찌릿찌릿 저린 느낌이 들면서 조금씩 저의 팔로

돌아오는데, 거의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오래 제대로 눌린채로 잔 경우에는

회복될때까지 1~2달 걸릴때도 있습니다. 고장(?) 증상은, 특정 각도로 힘을

쓰지 못합니다. 억지로 쓰면 다른 부분에 무리가 가서 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몇달 전 양반 다리한 채로 앞쪽으로 엎드려 한 30분 정도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오른발 뒤꿈치로 왼쪽무릎 바깥쪽을 누르는 자세가 되었습니다.

작업끝나고 일어나려하니 왼쪽 무릎 이하의 감각/조절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일단 발등을 들지 못해 걸을때 발이 끌려 제대로 걸을 수가 없더군요.



한의원에 가서 침맞고 물리치료 좀 받고 하였으나 효과 zero.

의원님 말씀이, 신경이 눌려서 그런 것 같다고, 신경이 눌려 짜부러진 상태가

오래 지속된 것 같은데, 사람에 따라 복원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약 한달 넘게 발 끌고 다닌 후 좀 사람걷는 것 처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몇달째 팔이 문제입니다. 하루 하루 나아지는 듯 싶다가 어느날 밤,

자다가 한방에 또 망가집니다. 이러다보니 운전도 불편하고(오토라 망정이지...),

각종 운동 류를 거의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골프 압박이 있는데,

시도도 할 수가 없네요.



신경다발이 눌려 납작한 모습이 되었다가 압박이 풀리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나, 그것이 잘 안되어 오랜 시간동안 제어도, 감각도 이상해지는 현상.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 가요? 있다면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ps. 하다하다 안되서 오른팔로 내려가는 신경이 어디있나 찾아보려 합니다.

눌려 짜부러져있는 신경을 주물러 펴보려고요 ^^; 혈관은 막히면

형상기억합금등을 이용해 뚫던데, 이런 경우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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