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3주간의 야근을 끝내고 11시 넘어 들어와 몸도 마음도 풀어져서 그냥 쓰러져 간신히 일어나 출근했습니다.ㅠ.ㅠ
아침에 천근만근의 몸을 일으켜 세우고 대충 세수하면서 옷을 입는 데 마눌님이 저보고 어젯 밤 웃겼다고 하는군요.
얘기인즉슨 어젯밤 제가 발로 마눌님 다리를 딱 두 번 긁었답니다.ㅡ,. ㅜ
두 번째 긁을 때 "건들지 마" 했더니 발이 떨어지지마자 딱 1초 후에 코를 무지하게 골더랍니다.ㅠ.ㅠ
대체 왜 긁었냐고 묻는 데 딱히 대답할 말이........ㅠ.ㅠ
빨리 몸을 추스려야 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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