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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이라는 나라가 싫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3 23:32:55
추천수 0
조회수   2,373

제목

정말 한국이라는 나라가 싫습니다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아래에 기사 여러개 올려서 죄송합니다.

기사를 몇 개 읽다가 자제할 수가 없어 울분조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눈물이 많은 편이라 잘 웁니다.

드라마 보다가도 잘 울고, 좋은 노래 들어도 잘 웁니다.

그래서,

애국심을 조장하는 감동적인 영상들은

보기만 하면 가슴이 벅차오르고......박지성 횽아(저보다 어리지만) 동영상이나, 다른 국위선양하는 선수들 동영상으로 나오면 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대는 사람입니다.

월드컵 때는 다들 그러셨겠지만, 한국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수없이 몰려든 인파들을 보면서 생각했고, 최근에는 촛불집회를 보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근데......이제 명바기 치하 일년도 안되었는데

한국이라는 나라가 싫습니다.

어떻게 이다지도 썩어 있을 수 있으며,

어떻게 이다지도 비굴할 수 있는지.....

정의를 외치는 사람은 어디에 있습니까?

헌재 판결.....썩어 구린내가 납니다.

법과 정의는 어디에 있습니까? 무조건 권력의 개새끼들만 득실거리는 게

이나라의 현실입니까?





요즘 예전에 읽었던 한국교회사 관련 책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화장실 용이지요...

그 때도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었습니다.

한국사회 뿐 아니라 교회도,

전부 일제 쪽바리 새끼들의 구미에 맞추기 위해

모두 다 버리고 똥구멍 핥던 것들이 교회를 지배했습니다.

교회에서도 신사참배 반대하던 사람들은 옥에 투옥되었다가 나와서

실세를 잡지 못하고 외면당하고,

실제로 실세를 잡은 새끼들은 전부 친일파 앞잡이 새끼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새끼들은 목사라 안 부릅니다. 그냥 새낍니다.



계속되는 반복이네요

우리나라에 언제 자랑스런 역사가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항상 자랑스런 일은 민초들을 통해 있었지,

정권이 함께 백성들과 하나되어 멋지게 간 적이 언제 있었는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지난 10년이 봄날이었습니다.

무려 한 500년 정도만에 온 봄날이었을까요?

정권이 국민을 실제로 걱정했던 10년 이었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아........

저는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민갈 형편만 된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갈 겁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제는 너무 싫습니다.



저 명바기 새끼 TV에 얼굴 비치는 꼬라지도 보기싫고

능력을 떠나 만수쉐끼가 종부세 어쩌구 지랄하는 것도 보기 싫습니다.



이제 다 꼴보기 싫습니다.

그냥 한국을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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