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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물청소는 저도 가끔식 합니다.... 트랜스에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고.... 충분히 건조한 곳에서 최소 24시간 이상 말리면 상관없습니다... 기기 상태가 참 좋네요..... 뿌듯하시겠습니다......

오......전자기기를 물청소 해도 괜찮다는 건 .....제겐 놀라울 따름입니다. ^^

청계천업자들은 '빤다'는 표현을 쓰던데...ㅎㅎㅎ

네...사실 많이 걱정 됐습니다.<br />
제 생각엔 전기, 전자자부품이 물에 들어가면 무조건 고장날거만 같아서요ㅜ<br />
오늘 계속 들어보고 있는데, 말 그대로 때뻐고 광내서 그런진 몰라도<br />
소리마저 더 예쁘게 들리네요^^;;

물에 담궜다는 얘기는 시덥지 않은 농담을 한 것 같고..유하늘님 전자회로를 잘 아시는분이 왜 자꾸 전자기기에 물을 대십니까? 물과 전기의 결합은 유하늘님과 오디오를 같이 사망하게 할지 모릅니다..하지 마세요..

하늘님, 물청소방법 좀 상세히...저도 650이 있는데 시도해볼까하구요...진국님 횡재하셨네요....ㅎ-ㅎ

석준님... 물론 물청소는 앰프기판에 "물이 들어가도 상관없거나" "물이 들어가지 않는" 부품이 있을때만 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소형트랜스, 릴레이등등 꺼림직한 부품은 아예 기판에서 떼어버리고 물청소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완전히 건조된 후"사용해야 된다는 점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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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수동소자 같은것... 예를들어 일반 피막저항이라 가정해 보죠... 그런소자는 자체가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어

좀 비유가 그렇긴 하지만 홍수로 침수된 기기를 다시 잘 씻어내고 말리면 재 동작 되는것과 비슷한 원리, 화장실에 빠진 휴대폰 a/s가면 분리해서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는 원리와 같죠.

습기만 차도 쇼트나버리는게 전자기기인데..설사 건조를 잘해 정상작동을 한다 하더라도 기기수명에 치명적일듯 하네요..전 잘 모르겠습니다..이만..^^

은혁님.... 일단 트랜스 반대편이 바닥면에 닿게 하여 앰프를 세워놓습니다... 그리고 약알칼리성 세제<br />
(또는 강성인 PB-1에 물을 부어 희석)와 샤워기로 기판을 청소를 하면 됩니다...<br />
물론 그전에 물들어가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하는 부품은 납땜제거하여 떼어줍니다...(당연히 물청소후 재납땜) 그리고 메인트랜스는 저같은 경우는 랩으로 둘러 쌌는데요... 아예 나사를 풀고 비닐에 넣는<br />
방법이 더 확

참 그리고....... 언제나................ 감전은 주의하시구요...........

물 얘기때문에 갑자기 댓글 홍수가 났군요...<br />
너무 감사합니다 ㅜ<br />
제 생각엔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던지, 아니면 콤프레셔로 강하게 불어서 먼지를<br />
제거시켜주는게, 기판에 먼지 쌓이는것보단 나을듯 합니다.<br />
TV에서 나온 내용이지만, 기판에 먼지가 심하게 쌓이면 기기가 활활 타버리는 경우까지<br />
보았습니다.

물청소 잘 하여 잘 건조하면 기기수명에 별로 지장없습니다.<br />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전자기기 제조사에서도 제품 초기 세척시 물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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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디에 물이 들어갈지, 남은 습기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감을 못잡는 초보분들은<br />
약간 위험할수 있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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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형 전자기기에서 트렌스나 볼륨등을 뺀 기판 부분중에서도, 튜너 처럼 복잡한<br />
코일류

절대로 물세척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튜너처럼 복잡한 코일이 있는곳..<br />
트렌스 처럼 내부로 물이 들어가 안나올 가능성이 큰곳,<br />
볼륨처럼 물에 닿으면 내부가 상할 위험이 있는곳..<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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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실장형 IC처럼 미세한 부품의 경우, 탁탁 힘껏 털어서 내부 물을 제거하고<br />
드라이기로 100도 가량 가열하여 내부의 물을 증발시키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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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과정이 노하우가

그리고 저의 경우 건조에는 기판을 세워서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 3-4일정도 충분히 말립니다.<br />
불안한 분들은 한 일주일 말려도 괜찮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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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한것 처럼 드라이기등으로 열을 가하여, 열로 기판의 남은 습기를 증발시키는 방법도 좋구요<br />
(저는 복잡한 컴퓨터 기판등은 이렇게 함)

그리고 물세척을 할수밖에 없는경우도 있습니다.<br />
구형 진공관 엠프에 오래된 필름 콘덴서 같은경우, 기판세척제를 사용하니 끈적하게 녹아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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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경우 물 세척이 기기에 좀더 안전할수 있습니다.

저도 물세척으로 깨끗히 관리 하고싶습니다.<br />
헌데...<br />
기기 내부 명칭도 모르는 초보인지라....<br />
혹시...벤졸(혹은 시너=신나)스프레이로-(자동차엔진룸 세차 하듯이) 세척 한다면<br />
트랜스나 기타 위험한 부분을 떼어내지 않고 해도 괜찮을 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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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로 쓰려고 파이오니아 SA-606를 구입했는데..참 마음에 듭니다.<br />
뚜껑을 열어보니...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

신나는 물보다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내부 부품이 녹아내려 황당했던 적이 있습니다.<br />
필름 콘덴서 같은경우, 자체가 녹아버리더군요.. 솔벤트 같은것도 위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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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말고 전자기기 기판 세척용 스프레이가 있는데.. 그걸 사용하면 안전하긴 한데 비쌉니다.<br />
BW-100이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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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스 제거제가 있는데, 이런걸 사용하면 매우 깔끔히 청소가 되고, 기기제조시에 묻었던

일단 카센터에 고압 압축공기로 먼지를 확 불어낸후에, 다음에 BW-100이나 위 세척제 같은것을 쓰는것이 좋겠죠..

이런 기기처럼 아날로그 회로는 모를까,,, 사실상 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br />
요새처럼 다기능 IC 사용한 보드는 하지 마세요^^<br />
습기 있는 곳에서 조금만 오래 보관해도 습기때문에 IC가 맛이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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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기들은 BGA라는 표면 실장형 IC를 쓰는데.. 틈새에 물 들어가면 잘 안빠지죠<br />
저는 탁탁 살살 치면서 물을 빼내고 충분히 말려주는데, 대략 감이 있는데...처음하시면<br />
아마 몇대 날리실수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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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PC메인보드도 수돗물에 잘 씻어서 비누질해서 때빼고 광내서 잘 씁니다.

많이 배웠습니다<br />
시덥지 않느니 하더니 바로 숨었구만요

기기 외관이 좋아 보입니다. 저도 ak-650이 하나 있는데 제꺼도 기기 상태가 좋아 저는 절대 팔지않고 가보로 물릴계획입니다.

습기나 물기로 인해서 short가 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구요. 물기를 제대로 잘 말리셨다면 transformer도(선을 둘둘 말아놓은 거라서) 상관이 없습니다. 아날로그 IC 설계자가 던지는 말씀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 단 정말 정말 잘 말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