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보는 무르팍 도사를 봤는데..특집으로 강수진 편을 하더군요.
어제 참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실제 성격이 어떨런지 잘 모르겠지만..마흔이 넘은 나이에..유명 발레단의 종신회원과 수석 발레리나의 위치에 있으면서도..20대 젊은이가 말하는것처럼 열려 있더군요.
사람이 참 여유롭고 밝다고 느꼈습니다.
말하는걸 들으면서..저는 절대로 할수 없는-_-;; 성공하는 사람들만의 특징 같은 것들이 있더군요..
20여년을 거의 비슷한 스케쥴로 연습..
자기가 하고 있는일이 제일 재미있다고 느낌..그러니 그런식으로 생활하겠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서 노력..
그 밝은 얼굴과 굳은살이 박힌 발이 크로스오버 될때..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발이 너무 아파서..생고기를 토슈즈 안에 넣고 공연했다는 말을 듣고..찡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독일처럼..엄한 국회의원 면책특권주지 말고..장인들을 선발해서 특혜를 줬으면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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