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착한 회원분이 양주를 가지고 오시는 바람에 그거 한잔하고 갑자기 핑 돌았습니다.
갈려는 효원님을 붙잡고 같이 호프집에 들렸다가 가자고 하니 갑자기 뛰는게 아닙니까.
뛰는 폼이 너무 귀여워서 따라가다 보니 신촌기차역에서 한 200미터 뛰었나 봅니다.
중간에 숨을 고르고 다시 돌아가려고 하니 다리도 아프고 취해서 실수 할것 같아서 그냥 효원님이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버스를 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헛구역질이 나오는데 양주가 몸에 잘 맞지를 않는것 같아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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