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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진답니다.

2002년도인가?? 만화책으로 나오자마자 대여 1위를 기록했던...

지금도 저의 서재 제일 앞쪽을 장식하며 지난 주 내내 실내자전거 탈때 시간때우기용으로 사용되었던 꽤나 재미있고 읽는사람 배고프게 만드는 만화책입니다.

저는 항상 '서양골 동양과자점'이라고 읽었는데 어제 라디오에서는 '서양골동 양과자점'이라고 읽더군요. 음... 저는 5년 넘도록 제목도 제대로 못 읽었네요;;;



사실 이 만화책은 엄청 재미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제가 아즈망가 대왕보다 이 만화를 먼저 샀었으니까요...

즉 저에게는 아즈망가 대왕보다 이 책이 더 재밌었다는..

(이래봐야 아즈망가 대왕이 뭐야? 라고 물으시면 저는 할말 없지만요;;)

훈남 4명이 나와서 케익가게를 운영하는 그런 내용인데...



우리나라 영화에 캐스팅된 배역을 보다가 하도 매치가 안되어서...

예전에 제 블로그에 다른 분이 올려놓은 것을 받은 것이 기억나서...

적어도 마성의 게이라면 죠니 뎁 정도는 되어야 어울리지요...

영화에 나오는 친구는 너무 여자같이 생겨버려서요.

이 만화는 예전에 일본 TV드라마로도 나왔는데 거기에 나온 오노 유우스케 역을 맡은 아저씨가 차라리 훨씬 이 역에 더 어울리지 않았나 싶긴 하네요.

물론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볼 생각도 없지만) 연기까지는 모르겠지만 스틸사진으로 나온 것은 너무 여자처럼 생겨서 말이죠.



그나저나 풍선가슴 아나운서는 패리스 힐튼 자매랑 싱크로율이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