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제가 까칠 한 건지 상대방이 이해력이 부족한 건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3 11:42:39
추천수 0
조회수   940

제목

제가 까칠 한 건지 상대방이 이해력이 부족한 건지...

글쓴이

채진묵 [가입일자 : 2001-03-03]
내용
오늘 아침 현대택배 발송 해당 영업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뜸 어제 발송한 한분의 성함을 불러 주면서 섬지방 배송 도선료 4,000원을

추가 송금해 달라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벌써 4번째 입니다.



그때마다 분명히



"그런 경우는 우체국으로 발송하면 도선료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발송하지 말고 영업소에서 우리에게 반송해 주면 우체국으로 보내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지들 맘대로 보내 놓고 송금해 달라고 하길래 도대체 몇번째냐고

이야기를 하니 대뜸 이번에 바뀐 기사에게 그 내용 다시 이야기 했냐고 따지네요.



그래서 제가



"그런 취지의 이야기를 영업소로 벌써 3번이나 했었고...

그 기사를 내가 뽑은 것도 아닌데 당신들이 업무전달을 해야 하는 것이지

왜 내가 그 이야기를 기사 바뀔때마다 일일이 이야기 해야 하냐 ?

그리고 도선료가 붙는 부분은 기사들이 일일이 숙지를 하고 있다가 물품 수령

하면서 바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지 발송해 놓고 배송비 맘대로 청구하는

법이 어디있냐 ? 그리고 택배비라는 것은 발송전에 미리 합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지 발송하고 나서 맘대로 청구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



그런데 전화한 여직원이 도대체 알아 듣지를 못하네요.



기껏 한다는 이야기가



"도선료가 붙는 섬지방이 무지하게 많은데 그걸 기사가 다 어떻게 외우느냐 ?

그리고 도선료가 붙는 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점이 밤 12시가 넘어서 송장 입력

하면서 알게 되는데 어떻게 하느냐 ?"



라면서 저를 설득 할려고 하네요.



제가



"그건 당신들의 현실적인 상황이지 그걸 소비자인 내가 감수를 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



라면서 도선료 4,000원에 대해서 절대로 인정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해당 기사에게 도선료 받겠습니다."



라면서 지 맘대로 전화 끊어 버리네요.



전 많은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