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때문에 또 속을 썩고 있습니다.



결론은 돈 들어올 며칠간 더 있어보고 그때도 못참겠으면 지르고

아니면 i7출시에 더불어 기존 울프데일 및 켄츠필드 제품군의 가격하락이 있을

연말연초를 기다리겠다는 겁니다.뭘해도 이번 겨울안에는 결판이 나겠군요.



i7은 포기햇습니다. 이제 2년 내지 2년반마다 바꾼다는 목표로 본체견적기준 7~80만원대로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동안은 오래쓴다는 각오로 본체견적 기준 120~150선이었거든요.

그래봐야 2년정도 지나면 슬슬 딸리는게 느껴지는데...cp가 높은 쪽으로 가야죠.



제일 많이 사양을 필요로 하는것은 물론 게임인데..

못지않게 그래픽 프로그램도 많이 씁니다.물론 집컴에서는 회사컴만큼 잘 안돌려줍니다만.

주력이 포토샵과 일러스트같은 2d프로그램.

auto cad같은 설계프로그램도 사용하고 3d max같은 3d프로그램도 사용합니다.

워드나 오피스는 기본이고 플래시같은 동영상관련 프로그램도 조만간 업무에 필요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크게 보아 adobe제품군의 2d와

autodesk제품군의 3d로 제 사용프로그램이 양분이 됩니다.



문제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이 그동안 10버전과 포토샵은 7버전이었습니다.

지금은 cs버전도 4까지 나올만큼 까마득하고 내용도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포토샵7은 이건뭐 거의 10년은 7에서 머물러있는 느낌..

cs로 올라가긴 올라가야 할텐데..



웃기게도 사양 더럽게 탑니다. cs버전은.

몇번이고 cs깔았다가 하루이틀만에 7로 다시 내려온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개인적은 소감으로는 2d프로그램인 포토샵cs가 3d max보다 더 버벅거립니다.

현재 회사컴에는 우격다짐으로 일러는 cs3,포토샵은 cs4를 깔았는데

속도는 그냥 죽지못해 씁니다.꼭 필요한 기능이 cs3 이상급에 있어 속도를 희생시켰죠.회사컴이 이런데 집컴에선;;



제 컴 업글의 목표는 게임을 제외하고 포토샵 cs4를 쓰기위한 것입니다.

웃긴 상황입니다.

3d보다 리소스가 더 무거운 2d;;여러분도 느끼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