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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반대로 할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2 19:33:24
추천수 0
조회수   965

제목

왜 다들 반대로 할까요...

글쓴이

이지연 [가입일자 : ]
내용
경기가 나쁠때는 싼값으로 좋은 직원을 뽑을수 있기 때문에..



너무싸게만 아니라도 약간 깍아서 비교적 좋은 직원들을

데려다가 연구 개발하고..



경기가 좋아서 호황기가 다가오면 확 트여서 팔아먹고..



그리고 경기가 좋으면 이후에 나빠질때를 대비해서

오히려 인력을 유지하는 정책으로 하고요..



결국은 꾸준히 사람을 일정하게 뽑아 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IMF때처럼 자신의 회사가 감당도 못하는데 중소기업 같은데서

해외 공학박사에 MBA에 이런 사람들 지원한다고 무턱대고..



나름대로 회사보다는 유능한 지원자들 다 자르고. 무조건 좋은걸로??

이따위로 뽑는 무뇌아적인 인사는 말고,



자신의 회사보다는 약간 어느정도 수준높은 단계로 골라 뽑는다는 가정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나빠서 침체기에, 뭔가 연구개발을 해놔서

경기 호황기에 대비해야 하는데..



오히려 핵심 연구인력을 잘라버리거든요..

그리고는 호황기에 다시 급하게 뽑으려면 사람을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사실 문제는 어려울때는 돈이 없다고는 하지만

호황기에는 정말 펑펑써대는게 많죠



저희집 근처에 회사 이야기를 들어보면

얼마전까지 폐휴지가 산더미처럼 나오고

복사와 프린트는 그렇게 많이 해대는지 엄청난 쓰레기 처리

비용을 들였는데, 최근에는 경제가 어렵다고 긴축경영을 하는데



쓰레기가 거의 1/4 수준밖에 안나온답니다. 그래도 회사는

잘 돌아가고요..



이런걸 호황기부터 했었어야 합니다..





잘나갈때 좀 저축해놨다가..안될때 방황하는 저같은

기술자좀 써주면 안될까요 --;





수리역학도 있지만 제 생각에도 경기에는 수리적인

주기가 있어서 7-10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이게 사실 봄이오면 여름오고 여름오면 겨울오는 이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요..



뭐든지 인위적으로 철저히 통제되는게 아니면 맥동이 생기고

이게 주기를 지니게 되는데 세계경제의 무게를 보면

7-10년정도 주기는 되는것 같아요..



주가 그래프도 거의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50년주기로 커다란 전쟁이 일어나고요..

그래서 한번씩 뒤집어지고..



인류가 개종되더군요.. 지금 사는 현생인류는

사실 과거의 순한 인종이 많이 죽임을 당하고, 나름대로

전쟁시에 살아남은 생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요즘 모기들은 Z자로 움직이더군요, 그냥 가만히 붙어있는게 없이

항상 너무 재빨라서, 과거의 모기들은 다 죽고, 살아남은 모기들은

특이한 비행 특성을 가진 재빠른 놈들만 살아남았구나 합니다.



사실은 이게 진화라는 것이겠죠..



현대의 사람이라는 존재도 과거에 비해 더욱더 간악하고

영특하며 지적 신체적으로 뛰어난것 같습니다.



결국은 준비하는 자에게는 경기가 나쁜것도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다고 보고요..



(요즘 정치권에서 변명하느라 짜내는 말과 동일시는 하지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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