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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2 19:09:33
추천수 0
조회수   1,259

제목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글쓴이

정영화 [가입일자 : 2006-08-07]
내용
^^

다행입니다...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모든 신부들이 똑같은 고민을 하나봅니다.



저도 8~9월달쯤에 결혼준비하면서 좀 미룰까 했는데...

둘이서 잘 상의하여 원래 생각했던 날자에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미루게 된다고 해서...좋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하는 고민이나 준비를 그때가서 또 해야하니까요..



예식이 2월이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ㅎㅎ



저는 예식이 38일남았는데..오늘 드레스보고 왔습니다..^^;;

예식장도...그저께 잡았습니다.



먼저...살집만 정하게 되면...

나머지는..50일정도 남겨놓고 하시면 충분합니다.



저희는...대신에 생략한 것들이 좀 많습니다.

한복 안했구요...웨딩포토도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신혼여행도 국내여행이구요...예물생략...둘이 커플링하나만 나눠 끼기로 했습니다.



결혼식 비용은...둘이서 결혼을 준비하면서 적금 들었던 것이 있어서...

거기서 예단비며 커플링 드레스 예복 대여비...기타 잡비...를 해결했습니다.

적금이 천만원이었는데...여기서 남는 것은 다 남친 주겠다고하고...

대신 아껴서 하자고 했습니다.



결혼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첫째, 신혼집

둘째, 예단 예물 봉채비등 돈관련 된 것...은 미리 여친님과 상의해서 얼마를 보내면 얼마를 돌려줄지 미리 상의해서 혹여 봉채비가 여친님이 원하시는 것보다 작을 경우 신랑님이 살째기 채워주셔서 보내주시면 좋아요...

보통 지방에서는 요즘 700만원에서 1000만원정도 보낸다고 해서 저는 현금 500과 현물 200만원정도 했습니다. 현물은 양문냉장고와 코렐식기세트 헨켈 칼세트 전자렌지등으로 필요한 것들을 장만해드렸습니다. 봉채비는 현금으로 드렸던 500만원을 다시 돌려주신다네요..^^;

셋째, 예식장 잡기와 신부드레스 고르기..ㅎㅎ

예식장도 원하시는 곳에서 하시려면 지금부터 고르시고...예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미리 알아보세요...저희도 예식장에서 무리하게 여러가지를 필수사항으로 넣어놔서 결국 다른 곳으로 다시 옮겨야 했습니다.



그밖에 신부드레스, 신혼여행 커플링같은것은...천천히 즐거운 맘으로 쇼핑하듯이 고르시면 됩니다...^^



남친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가 이것저것 혼자 알아보러 다녀야 하는데요...

남친이 제가 원하는 것에 많이 맞춰주어서 참 좋더라구요...ㅎㅎ

뭐 남친은..자기가 원하는 거 말해도 결국은 제가 원하는 것을 할거면서...

그러냐고 하지만..그래도 물어봐주는게 예의일거 같아서..ㅋㅋ



^^ 아직 준비기간이 많이 남으셨으니...찬찬히 즐겁게 준비하세요..



앗..추가로요...웨딩공부카페 있어요...이런데 가입하시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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