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시시작한 등산에 좀 빠져있는데요.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두세번입니다.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집안일도 있어 격주에 한번 갈까말까고요...
그런데 등산복이니 장비니 쓰는돈은 꾸준히 들어갑니다.
배낭도 지금 갖고 있는게 세개...
새해첫날 천왕봉에서 비박하고 일출보려고 마련한 침낭에...
(그러고보니 침낭도 두개네요...)
뭐... 통장에서 돈이 쭉쭉 빠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평상시 입을 옷몇벌 사려니 왜이리 아까운지~
집에서 옷정리한다고 보니 태반이 등산복, 등산양말...
회사 입고갈 캐주얼/SEMI캐주얼한 옷은 거의 없네요.
올봄에 안입는거 처분한다고 다 버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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