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업무 변경으로 거의 7개월간 정신 없이 지내다보니 예전처럼 기기바꾸는데 여력이 않생기더군요.. 저한테 장수하고 있는 기기들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똑딱이 사진기가 어두운 곳에선 영 노이즈만 생기구 표현을 너무 못하네요.. 너그러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피커들로는 AR-11, 파이오니아 CS-88, 켄우드 LS-770MK2 입니다..
앰프로는 파이오니아 SX-838, 켄우드 KA-8100, 파이오니아 SA-3000 이구요..
CD플레이어는 리모컨 있는 데논 DCD-615에 SVDAC 물려 놓았습니다..
참고로 기기 특성이야 워낙 유명한 놈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서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AR-11 평생을 가져가구 아들한데 물려줄 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CS-88 중고역의 잔향이 과다해 대편성의 곡은 소화하기 매우 어렵지만 잔향이 어울리는 음악에선 참 좋더군요.. 왜관이 진짜 멋있는 놈입니다..
LS-770MK2 중고역 고역 알텍을 뺨치는 놈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저역은 10점 만점에 6점..
SX-838 요놈도 평생을 자져가구 아들한테 물려줄 놈이라 생각합니다.. 중고역과 고역 악기 분별력은 감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KA-8100 838과 같은 출력석의 기기인데 소리성향은 잔향없이 모니터적이면서도 단단한 저역이 + 되어졌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SA-3000 뚜~우~욱 떨어지는 저역이 SX-780,880을 연상시킬정도로 잘표현해줘서 기특하네요..
슬립한 디자인에 컴용으로 활용차 최근 구입했다가 컴옆에는 가보지도 못하구 형들과 나란히 붙박이로 있을것 같습니다..
SVDAC은 OPAMP를 627BP는 비싸서 못 넣었구요.. TI 071 넣어봤다가 최종 TI 081 넣어서 사용중입니다.. SVDAC없이는 CD 못 들을정도로 차이가 많더라구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SX-828, 마란츠 2270은 꼭 들여보구 싶구요..
롯데 파이오니아 LS-1000, AR-2AX, JBL L166, 보스401도 들여보구 싶네요..
혹시 전남, 광주 인근에서 상기의 기기와 제 기기 바꿔서 들어보시고자 하신분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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