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NTOSH MA-6800
매킨토시 MA6800
참 오랫동안 찾다가 들였던 앰프 였습니다.
블루아이의 파워레벨창이 웬지 JAZZ나 BLUES를 멋들어지게 울려줄것 같아 들였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맘의 안정감을 주는 앰프였습니다.
INFINITY 르네상스90
고급스러운 마감과 듬직한 체구 그리고 착한 가격 국내에서는 별로 대접못받고 있지만 한때 인피니티의 스피커들이 하이엔드반열에 들었던 적이 있죠
지금 다시 생각해도 ELO의 FIRE ON HIGH의 기타소리를 이렇게 잘울려주는 스피커는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일렉기타에서만큼은 저에게 명불허전 이었습니다.
CARRY SLI-80
착색된 음이 무엇인가 들려 주었던 앰프 입니다.
결코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진한 석양노을 같은 음이 참 좋았습니다.
하이엔드로 갈수록 자연스런 소리를 추구 한다지만 저는 이상하게 제조사 고유의 착색된 소리가 좋습니다.
COPLAND CTA-405
탄탄한 몸집, 잘만들어진 내부등 수작인 앰프입니다.
기존의 401,402와는 달리 조금더 근육질적인 소리를 들려 줍니다.
구동력도 출중 합니다.
CR DEV.의 WOODHAM프리파워
로물로스로 유명한 영국의 진공관 앰프전문회사인 CR DEV에서 만든 앰프 입니다.
보는 즐거움과 귀의 즐거움을 동시에 주었던 앰프 입니다.
국내에서 그리 흔치 않지만 아주 심지 있는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맘속에 기기도 돌고 돕니다.
어떤날은 진한 소리가 좋아 무작정 구성 해놓으면 청량한 소리가 그리워 또 시스템을 엎고 음반이 좋아 이렇게 찾아 헤매이었다면 아마도 짚에 음반이 넘쳐 나겠지요
항상 다짐합니다.
음악을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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