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집에 며칠 혼자있어서 와싸다질 왕창..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0 21:32:38
추천수 0
조회수   928

제목

집에 며칠 혼자있어서 와싸다질 왕창..

글쓴이

김동수 [가입일자 : 2002-01-20]
내용
컴에 너무 오래붙어 있어서 허리가 다아프네요..



요즘 취미생활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캠핑이었는데 장비 사놓고는 여름이후로는 한번도 못나가보고...

큰애가 이제 만3세 겨우 넘겼는데 이건 완전 고집불통에 호기심 만땅, 말은 안통하고 완전 인내력 테스트 모드.... 그래서 당분간 캠핑은 접고... 그다음은 또 얼마전부터 자동차 광택에 잠시 심취.... 장비 알아보고 코팅도 해보고 하다가 이것도 좀 시들... 그러던 차에 캠핑카에 갑자기 씌어서 또 거기 인터넷 서핑. 캠핑 트레일러 구상중에... 누가 밭 경작 해보라고 해서 어제는 죽도록 황무지 땅을 개간한다고 삽질했습니다. 오자마자 퇴비며 농사법이며 익힌다고 카페 가입하고... 집사람한테 전화해서 앞으로 농부가 되겠다고 다짐하자 욕 심하게 들었습니다.



홀아비 처지가 되니까 밥도 챙겨먹는 것이 귀찮고 해서 굶고 있다가 냉장고 뒤져보니 어묵이 몇개 있길레 무랑 썰어넣고 오댕탕 끓인 김에 군납 스카치블루 17년산 두잔이란 오댕탕이랑 먹으니까 기가 막히네요.. 저는 이 군납 스카치블루 17년산을 일반적으로 먹는 쉬*, 발* 기타 등등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그리고 요즘 와싸다 벼룩장터 뒤지는 맛도 좋더군요. 요즘 회사도 어려운데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살아남아야 할텐데 이러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