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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추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0 15:50:35
추천수 0
조회수   1,229

제목

강화도의 추억~

글쓴이

박병주 [가입일자 : 2008-02-27]
내용
지금의 강화도는 길이 너무 좋아졌어요.

예전엔 좁은길에 차는 많이 다니고

특히나 고촌 언덕넘어 군부대 앞길에는

늘상 차량이 누워있곤 했더랬습니다.



그래도 그시절

김포의 5일장은 나름대로

인정이 묻어났었습니다.

-지금도 열리는지 모르지만~



아름다워야할 추억의 명소가

눈물로 얼룩졌던 세월이 있었으니~



사건1.

아주아주 오래전 샤모림과

전등사엘 마실 갔었습니다.

그옛날 한기름하던 노이열 프린쓰를 타고선~

이맘때라고 기억 합니다.



아침일찍 따뜻한 햇살 맞으며 사람구경& 사찰구경하고선

늦은 점심을 먹고선 4시경에 일찌감치 집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차는 벌써부터 막히고~

고촌 농협앞에오니 한밤중 이었죠.

아!!차량이 이상 한겁니다.



엔진룸에서 김이 모락모락!!

시동이 꺼집니다.

-열받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장치가 있어서 오토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렇게 쉬다가 다시 식으면 출발하길 수십차례~

아침 7시가 되서야 집에 도착 했습니다.

정비하러가니 워터펌프가 사망 했더군요.

-그땐 보험을 불러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사건2.

이 역시 오래된 직장동료들과의

야유회때의 사건 입니다.

당시엔 글에이쓰 승합차 세대로

이동 하였죠.

마니산 정상에 올라갔다오곤

인삼시장에서 삼을 한뭉텡이씩 사서 챙기고

서울로 돌아 오는길 이었습니다.

제차가 맨 선두에 섰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도 몰랐습니다.

엔진오일 호스가 부식되서

오일이 뿜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뒷차가 얘기만 해줬어도~

결국 차는 퍼지고

돌아오는 밤길에 저를 비롯한 제차에 동승한 동료들은

어부바카에 올라탄

승합차에 견인돼 왔습니다.

-엔진 보링 했습니다.



사건3.

이건 불과 몇년전 입니다.

2001년 차를 사고선 얼마되지 않아서 입니다.

절친하던 친구(?)가

강화에 바람쐐러 가자더군요.

바람을 심하게 쐐였는지 어쨌는지~

멋진 데이트(?0를 마치고 오는길~

앞에 덤프가 지나 가길래 거리를 둔다고 두었습니다만~

사고는 터졋습니다.

본넷에 작은 돌멩이 하나가 튀었나 봅니다.

또르르~

친구를 집에 바래다주고

주차장에 넣어놓곤

담날 일찍 확인결과

와이퍼 더듬이 부분에 움푹패인 자욱이~

ㅠ.ㅠ

샤모림 몰래 밖으로 끌고나와서

판금집으로 가야 했습니다.

아직까진 모릅니다.





며칠있다가 동료들과 또 강화에 가야 합니다.

역시나 제차로 갑니다.

곰울12인승~



무사 귀환을 빌어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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