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좋아서 내일 출근해야 함에도 첼시 경기에 눈을 떼질 못 하고 있습니다.
전반 끝나고 노트북 켜서 인터넷 기사 검색하는 데 놀라운 현상에 잠시 축구에서 시선이 멀어지네요.
21년 전 학생 때 당시 선생님한테 억울하게 당한 일을 잊지 못 하고 다시 찾아가 살해한 사건인데요. 그 사건 자체 보다도 그 아래에 리플들을 보니 공감도 많이 가고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리플을 기사보다 더 관심 깊게 읽은 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러면 안 되지만 혼자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경험담도 있고, 맘이 짠해지는 글도 있고 그러네요. 지금 보면 성토장이 되어 버렸습니다...다음에서 봤는 데 첨 볼때 리플이 4,5백개도 안 된거 같은 데 지금 천백개가 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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