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연스레 형성된 것들 중에 놀라운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조성민 관련 촛불집회 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생각이 나네요...



촛불집회.....좋은 건데요....

이게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그걸 자기 실리에 써먹으려는 인간들이 생깁니다.

좋은 촛불집회가 망쳐집니다.



대표적으로 노무현 대선 때 노무현 지지자들의 '노빠'들도 그렇습니다.

자연스레 노무현을 지지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운동도 펼치가 자발적인 문화로 멋진 귀감이 되었습니다.



근데 그게 알려지니......

다음 대선때는 명바기 지지하는 아해들까지

이걸 써먹어.......명박사랑이니 개똥같은 그룹도 생기고......







월드컵 때도 그랬죠....

원래 붉은 악마는 자발적으로 생겨난

멋진 운동이었습니다.

근데 다음 월드컵 때

조직 만들고, 돈 모으고, 주제가 인위적으로 만들고......

짜증나더군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는....

처음 자연스레 만들어진 것은 좋은데,

뒤에 그걸 갖고 인위적으로 한번 해볼려는 인간들이 필연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처음의 좋은 것이 항상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

















조성민 관련 사람들에게 부탁

제발 촛불집회 따위 하지 말아라!

부탁이다!









p.s : 하기사 뭐 촛불집회 하던 당시에도 반대하는 소수의 인간들이 촛불집회 지들끼리 했죠........이뭐병..........

할말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