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실회원 이상진 입니다



오디오생활하면서 다운그레이드 생각안해보고 비자금생기면 앞만보고 달려왔던 기억입니다.



대부분 주변에서 다운그레드하면 음악 못듣는다 하시면서 겁을 주시곤하셨는데 그놈의 돈이 뭔지...나름 최상의 조합이라생각했던 기기들을 방출하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다운그레이드는 가격적인면이 강하다는 말씀을 먼저드리고싶습니다^^



atc12sl에 크렐500i, 와디아 16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세금 폭탄을 맞은이후 만회해보고자 나름 잘 듣고 평생 이조합만가도 불만 없을 정도의 소리를 내주던 ㄱ기들을 방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크렐500i를 300i정도로가면 atc12sl정도는 잘울려 주겠지싶어 좋은분과 교환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처절했습니다...물론 300i도 아주 좋은 인티앰프임에 틀림없음니다만 500i듣다 들으니 허전한느낌을 저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음악 잘안듣게되더군요....아무리 귀에이징을통해 들어볼려해도 허전함허전함 지울수가없었습니다



그래서 와디아16의 디지털 볼륨이있으므로 힘좋은놈으로 가보자해서 브라이스턴 4bst로 달렸습니다..가격은 300i와 크게 차이가 없어서^^



파워앰프와 직결....예전에 화두가 되었던 내용이긴하지만 메마른느낌등등...혹평도 많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뭐있습니까...지금소리가 너무답답한데^^



그러나 이게 왠걸요...정말 놀라지 않을수없었습니다...atc12sl에서 저런저음이나오는구나 했습니다...솔직히 500i시절보다 더 좋은 저음을 들려주더군요^^



최초 연결하고 고음이 약간은 찌그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나...이것역시 1주일정도 매칭플레이후 아주아주 매력적인 고음을 들려주더군요^^



그리하여 시디피역시 아주아주 좋은신분과 와디아6과 맞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워앰프직결이란 맏음으로 과감히 dac로도 잘사용하던 16을 내치고 6으로 왔습니다



발생한차액은 200정도의 큰돈이였습니다^^



브라이스턴과 비교 청취결과....물론 16이 분리도와 밀도감에서 한수위였지만...



200이넘는 차액을 생각하면 문제되지 않을 정도의 소리였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가지고있는 튜너역시 가변 출력이 지원되어 현제 파워앰프에 직결하여 듣고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프리물려서 들으면 소리가 훨씬 좋아진다해서...오퍼스...아너...문차일드..등 여러 빌린 프리로 들어보니...물론 소리와 편의성은 있었습니다만 돈을 생각하면 무시할수있을정도의 변화였습니다^^



와디아의 파워앰프직결을 통해 보다더 와디아적 소리를 들을수있다고 자꾸자꾸 제자신에게 체면을 걸어서그런지...그어느떄보다 즐거운 음악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했던 기기들이 안좋은기기라 말씀드리는것은 아닙니다^^



세상살다보니 이것저것 돈나갈일이 생기다보니 취미생활도 현실과 타협하지않을수 없더군요^^



끝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오디오...기기간의 매칭이 젤 중요한것을 새삼 깨닭았고 어떤기기를 쓰시던지 자기자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음악 생활을 하시다면 그게 전부인것 같습니다^^



한상 좋은 정보를 나눌수있는 회원님들꼐 무한감사드리면서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