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는 영화한번 보려면 절차가 참 복잡했습니다.
이놈의눈하고 귀가 한번높아지니까 도대체 내려올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아파트라는 환경이 점점 볼륨을 작게 만들고 결국 작은소리에서도 뚜렸하게
울려주는 스피커와 앰프를 찾게되고 파워앰프(개조MD2200)를 3대 구해서 AV앰프에
물려도 들어봤는데 정말 소리하나는 끝내주더군요. 그 작은볼륨에서도 소리가
다 나오는걸보고 더이상 업글의 필요를못느꼈습니다. 그런데 다른문제에 부딛혔습니다
전기비와 엄청날 발열입니다. 전기비 정말 장난아니죠. 누가만들었는지 누진제까지
적용이되서 어마어마한 전기비가 나오더군요 당장 마눌님이 퇴출명령을내려서
바로 장터에 처분을했습니다. 그뒤로 한번 버린귀는 음악과 영화를 거부하더군요
그냥 해드폰 구해서 저녁에 보고있습니다 젠하이저 HD600 이놈인데 소리정말좋더군요
환율 쌀때 아마존에서 질렀습니다 그후로는 다시시작 HD600이놈이 헤드폰이지만
울리는게 만만치 않습니다 일반 MP3같은걸로는 어림도없습니다 머리아프지만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아 끝없는 AV의길... 요사이 느끼는건데
진정한 AV는 시간과 공간의 자유인거같습니다 어디서나 즐길수있는...
참고로 전 아이입원한 병원에서 옆의쪽침대에 누워 노트북으로 노다메를
보고있습니다. 나름 괜찮군요.
다들 즐거운 AV생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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