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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와서 제일 괴로울 때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7 06:23:00
추천수 2
조회수   1,038

제목

해외에 나와서 제일 괴로울 때 ......

글쓴이

구현회 [가입일자 : 2013-04-27]
내용
가 지금 이때쯤 시각인 것 같습니다.



장기 체류가 아닌 단기 파견같은 경우 몸은 여기 와 있지만 실제 정치적이나 중요한 건 그쪽(?)에서 뭔가 논의되고, 그것으로부터 떨어져 있다는 생각.



그리고 시차로 인한 기타 등등의 이유로 인해 그 논의에 낄수가 없다는 생각.



오늘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했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쪽(?)에 가서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좀 갑갑하군요. 이야기 할 데도 없고. ㅡㅡ;



그래서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나 봅니다.



예전에 저도 파견은 정말 징글징글하게 많이 다녔지만 이번처럼 고립감을 느낀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느낀 것도 많았구요.



자신이 혼자 고립된다는 생각이 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두가지 방향으로 그걸 표출하더군요. 내면적으로 더 침체를 하든지 아니면 외면적으로 더 공격성(?)을 나타내든지.



지식이나 기타 등등 자신만의 논리는 수학이나 물리학등 혼자 해도 충분한 학문이나 예술등에서 제 성능이 발휘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상호 소통이 되면서 더 발전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어느 누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



범인의 지향점은 타인이지만,

천재는 이상이라고.



귀국하면 11일날 서울분들 뵐 생각하니 나름 기대가 됩니다. ㅎㅎ

예전에 서울 회사에 댕길때 종로에서 보고,

또 언젠가 지금은 잘 안 오시는 몇몇 분들 뵌 이후로는 첨인 것 같습니다.



그때 뵈어요 ....전 이만 총총... 잘렵니다.



근데 서울역 근처에 여관 잘 만한데가 우데 있나요. ㅡㅡ;

예전에 숙대 근처에서 하숙을 했는데도 그 근처에 여관은 별로 못 본 것 같군요.

부산으로 회귀편이 뱅기에서 KTX로 바뀌어서리 그 근처에서 일박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흑. 짐들고 댕기기 편한 데로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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