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발명품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제 정독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일단 제게 메일로 같이 동업하자고 하신분들은 일단 줄서세요.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도
암튼, 3탄입니다. 일상에서 참 귀찮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세수를 하게 되면 당연히 목도 이쪽 저쪽으로 닦아줍니다.
하지만, 날씨가 춥고, 더운물도 없을때 우리는 참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물론 씻으면 그만이지만, 참 번거롭습니다. 춥고, 옷에 물이 묻으면 찝찝하지요.
춥고 찝찝함을 단번에 해결할수 있습니다.
일단, 어제 사용했던 고양이를 가져옵니다.
모든 고양이는 혀가 까칠합니다.
그리고 어제 사용했던 바세린에 섞은 비린데액즙을 약간만 가져옵니다.
아주 약간만 필요합니다.
자 이제 세수를 하세요.
그리고 액즙을 손가락으로 약간만 축여서 목 주변을 한번만 둘러줍니다.
그리고 고양이옆에 목을 빼고 눕습니다.
그럼 고양이가 친절하게 목을 구석구석 햛아줄겁니다.
이것은 일석이조의 효과로 고양이의 혀는 따뜻하고, 또 까칠해서 떼도 벗겨줍니다.
고양이가 기분이 좋으면 그르릉도 해주면서 음향효과도 있습니다.
참 그전날에 고양이에게 많이 먹이시면 안됩니다.
많이 먹으면 서비스가 형편없고,
또 너무 굶기면 물어뜯어버릴수 있거든요.
생활의 발명품 3탄을 마칩니다.
4탄은 할까 말까 고민중...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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