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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수영 강습 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5 11:18:35
추천수 5
조회수   1,569

제목

초보의 수영 강습 후기....

글쓴이

황선호 [가입일자 : ]
내용
머.. 별로 궁금해 하지는 않으시겠지만... ^^

토요일은.. 갔더니.. 자율학습 아니 자율 수영이더군요.. -_-;

좀 홈피에 써 놓으시지...

암것도 모르면서.. 핀 잡고 발로만 왔다 갔다 한시간 했더니만..

집에 올때 잠시 다리가 후들 거리더군요..



어제 첨으로 수영 강습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1. 역시 구청수영장은 어수선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머..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6개 레인 + 유아풀(초보)에 강사 3분...



2. 수질.... 왁스물이 뭔가 실감했습니다... 보기엔 깨끗하던데요.. ^^;



(참.. 궁금해 하시는 그 수질은 말이져....

안타깝지만.. 제가 눈이 상당히 나쁩니다...

그래서 살색이 많으면 남자.. 다른 색이 섞이면 여자로 구분 됩니다... -_-;

때문에... 죄송하지만.. 제 능력으론 물이 좋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안경쓰고 들어 갈 수도 엄꼬...

9시에 끝나는데도.. 아저씨들 생각보다 많아요 자영업이나 근처 근무하시는 분들인듯...글고.. 엄니뻘 되시는 아주머니들 많으시구요.. ㅋㅋ

일단.. 초보들 강습해 주는 여자 강사분은.... 너무 어려서 조카뻘로 보이고....)



3. 어제.. 유아용 풀에서 발차기와 수중 걷기 하다가 왔습니다...



4. 합- 음 - 파 호흡 연습하는데... 코로 숨을 내 뱉다가.. 자꾸 멈춰집니다.

이 때 스포이드 처럼 역류해서 코속으로 물이 조금 밀려 들어와서 힘드네요.. -_-;

락스물이 코속으로 들어올때의 짜릿함.... 즐기라고 하던데.. 어흑..



5. 그나마 자전거 탄 덕분에.. 발차기만 30분 연속 해도 별로 지치지 않더군요 ^^;

(발차기 교정해주신다고 강사분이 발 만져보고.. 힘빼라고 하는데..

이거 쉽지 않더군요.. 발꼬락을 쭉 피려면 힘들어가고.. 힘빼면 너플거리고...

음.. 그리고.. 셩복 입은 여자분이 일단 가까이 오는 것 만으로도 긴장이...

홀애비로 넘 오래 있었는지..... -_-;)



6. 다음달 부터는... 매일 나가볼까 하는데.. 이건 또 밤에만 있기에...

사람들이 넘흐 많아, 복잡할 것 같아서 꺼려지는 군요...

(아침시간은.. 한 2주 지나면 1/3은 빠진다는 전설이.. ㅋㅋ)



7. 하여간 지름신은 관대하지 않네요... -_-;

선수용 5부 수영복이랄지.. 도수 수경이랄지...쇼핑몰을 뒤적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더헛!! 이러면 안돼!! 라며..

일단 접형정도 할 실력 되면.. 저한테 제가 선물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_-;



8. 구청 말고.. 돈이 쬐금 더 나가지만..서초동에 있는 코롱 스포렉스나..

삼성레포츠 센터가 나을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9. 게으름으로 전철탈까 고민하다가.. 자전거 끌고 나왔는데.. 역시 자전거가 좋긴 하네요..

(최근 3키로가 다시 불어서.. 오늘부터 다시 전투 다이어트 모드로 들어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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