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전 직장에서 근무하던 동료들과 구로디지털단지 전철역 인근에서
술한잔 빨기로 하고 잠실서 출발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 전철역 2번 출구쪽에 화장실이 계단위에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더군요.
마침 작은게(?) 보고 싶어 화장실 서서쏴 용기에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조용히
'졸졸졸.......'
소리도 조용하게 격발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젊은친구가 떡하니 서더니만
서서쏴 용기에다 들입다 사격을 해대는데...
그것도 걍 정조준으로 쏘는것도 아니고
위, 아래, 좌, 우로 돌려가면서......ㅡ,.ㅜ^
사기그릇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ㅠ,.ㅜ^
혹시라도 파편이 튈까 힐끔 옆을 쳐다보며 자세를 틀려고 하는데...
이건..........
인간이 아니더군요.....ㅠ,.ㅜ^
얼른 집어넣고 튀어 나왔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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