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하나요?
예전에 섬기던 주인이 물러나고 새주인이 나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예전처럼 꼬리 흔들고 혀 길게 내물고 알랑알랑 거리나요?
제가 개를 안키워봐서 잘 몰라서 그런데 참 궁금하네요.
이 개새끼가 워낙 전주인을 지 목숨마냥 섬기듯 모셨던지라 새주인을 잘 모실지 그냥 괜시리 걱정이 되서 말입니다.
뭐...개새끼가 개새끼니까 개새끼일을 사람이 걱정할 바는 아니지만 그냥 개새끼생각이 나서 개새끼일을 게시판에 적어 보았습니다.
아...진짜 개새끼 이야기이므로 욕설에 해당하는 바가 아니니 괜한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의 어린 새끼는 소새끼, 쥐의 어린 새끼는 쥐새끼. 개의 어린 새끼는 개새끼이니 말입니다.
그저 사람의 어린 아기만을 아가 혹은 어린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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