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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튜닝과 사운드 카드 튜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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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0:2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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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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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튜닝과 사운드 카드 튜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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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가입일자 : 2001-05-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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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싸다 눈팅회원입니다.
현재 다른 곳에서 공재중인 기기를 기다리다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근래에 두가지 튜닝을 하였습니다.
1. 오디오 카드 튜닝 : 고정밀 크리스탈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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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쿄90 PCI를 사용중인데 파코즈의 오디오 게시판에 보니 고정밀 크리스탈로
변경후에 많은 소리의 변화가 있다하여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탈을 구매하여
변경하였습니다. 보통 크리스탈의 사양이 20-100ppm 정도인데 2.5ppm 사양으로
바꾸었습니다. 온쿄는 SMD 타입의 크리스탈이라 교체하는데 좀 힘이 들긴 했습니다.
파코즈 게시판에 보면 다른분의 느낌과 마찬가지고 고역과 저역의 음해상력이
생각보다 많이 표현 되었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구요...
제 느낌으로는 이전 150만원 DAC을 연결했을때의 느낌만큼 차이가 있더라구요..^^
백분의일 가격으로 이정도의 소리의 변화에 많이 놀랐습니다.
2. 룸튜닝 : 간단한 흡음재를 이용한 최적의 룸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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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의 공간이 너무 라이브하고 가구들도 별로 없어 룸튜닝을 해볼까 하고
이리저리 튜닝재를 찾아 보고 있었었는데 RPG의 스카이라인 제품을 가격대도
만만치 않고 중고로도 잘 나오지 않아 고민중에 옥션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찾아서
한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스폰지형태로 흡음재 역확을 하구요, 설치는 엄청 간단합니다.
가로,세로 10Cm의 25T, 40T짜리를 구매하여 설치했습니다.
기존에는 음악이 너무 반사된 반면에 흡음재를 달고 나서 음이 차분해지면서
정숙한 방향으로 좀 바뀌었습니다.
흡음재 위치 설정은 하만카돈의 레퍼런스-리스닝 룸도면 참조와 소리조아의
흡음재 설치에 따른 사운드 변화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장점 :
- 설치가 간단하다
- 가격이 저렴하다.
- 천정, 벽 상관없이 가벼워서 잘 부착이 된다.
-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수가 있다.
단점 :
- 한번 붙이면 때어내기가 힘들다.
- 부착할때 조심스럽게 한번에 붙여야 한다.
(잘못 부착했을때 한번 정도는 쉽게 때어 낼수가 있습니다.)
- 다양한 색상이 없다. 현재 검정, 그레이 2가지 색상...
(제가 메일로 밝은 계통색상과 60T 짜리도 만들어 달라고 적어 놓았는데 ^^)
재미있는 룸튜닝 경험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음악생활 하세요..
P.S:
현재 시스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운드 카드 : 온쿄90PCI + 2.5ppm 크리스탈 튜닝
프리 : 윈사운드 레퍼런스 진공관 프리 (아는 지인이 대여해준 물건)
파워 : 윈사운드 풍류 (아는 지인이 대여해준 물건)
스피커 : 야마하 NS-1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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