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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오바마당선이후 미국다우지수 예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4 11:47:22
추천수 0
조회수   1,611

제목

[펌] 오바마당선이후 미국다우지수 예상

글쓴이

김태형 [가입일자 : ]
내용
주차연에 올라와 있는 내용 중 일부 편집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을 퍼온 내용입니다...좋은 글 같네요..

주차연의 <스마일>님이란 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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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이후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다우지수가 어떻게 될지 과거차트를 비교해보며 예측해 봅시다.



미국 다우지수는 공화당이 집권할때는 대체로 침체기였고, 민주당이 집권할때는 대체로 활황기였습니다.

1930년대 미국의 유래없는 대공황으로 내몰면서 경제를 파탄낸것이 공화당 후버이고, 그걸 수습한것은 민주당의 루즈벨트입니다.



1961년과 69년까지의 8년간 민주당의 케네디대통령과 그 후임인 존슨 대통령이 집권하며 다우지수는 사상유래없는 대폭등 장세를 연출합니다. (워렌버핏도 이기간에 현재를 부를 축척하는 엄청난 자금을 마련합니다.)



어느정도 폭등장세였냐면 1966년 1월 다우지수는 1000선을 돌파하게 되는데, 정확히 무려 17년이 지난 1883년 1월에도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였습니다.



그러면 무려 17년동안 다우지수는 상승도 못하고 무얼하고 있었느냐? 역시나 닉슨,포드,레이건까지 공화당출신 대통령들이 줄줄이 연임하면서 미국 경제를 사정없이 말아먹고 있었죠..(공화당 닉슨의 당선이 확정된 69년말 워렌버핏은 역시나 단한주도 남김없이 모든 주식을 처분합니다.)



현재 오바마가 왜 지지율이 높을까요?

바로 공화당출신 부시가 경제를 말아먹었고 어김없이 민주당출신 오바마가 지난 100년의 미국역사가 보증하듯이 어김없이 미국경제를 살려줄것이라는걸 알고있고, 또한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90년초에 공화당 부시가 미국 경제 말아먹고, 민주당 클린턴이 당선된건 딱 한마디 때문이였습니다.

문제는 경제야, 멍청아.. (It's economy, stupid.)

그리고 클린턴 당선이후에 공약한대로 미국역사상 유래없는 초호황이 시작됩니다. 역시 주식시장은 60년대 민주당 집권시절같은 초장기 슈퍼랠리가 계속됩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역시나 공화당 부시가 집권한이후 8년간 초호황을 이루던 미국경제를 완벽하게 초토화 시켜버립니다. 그것도 아주 산산조각으로..



미국경제 말아먹는 미국 공화당이 한나라당이라면 미국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나라당이 IMF로 말아먹은 경제를 민주당의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가 간신히 살려냈지만, 한나라당의 이명박정부가 제대로 다시 단기간내에 초토화시키며 제대로 말아먹고 있죠.



인간은 망각의 존재라서 미국에서 민주당집권시절 호황을 누리고 등 따뜻해지면 공화당찍고, 경제를 다시 제대로 말아먹으면 정신차리고 민주당 찍는 역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나라당에서 IMF로 나라제대로 말아먹고나서야 정신차리고 민주당을 찍은후에, IMF극복하고 주가는 폭등하고, 편하게 주5일제 근무하고, 아무나 자유롭게 해외여행다니면서 등따뜻해지니까 어김없이 학습효과를 잃고 한나라당찍는걸 보면..



그렇다면 미국에서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대통령이 바뀌면 다우지수는 어떻게 바뀔까요? 점진적으로 상승후 폭발적인 랠리가 올 경우가 몇번 있었고, 오히려 한동안 대폭락후 상승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점진적으로 상승후 폭발적인 랠리가 올 경우는 전임 공화당 출신이 경제를 조금만 말아먹었을 경우에 해당되고, 한동안 대폭락 후 상승하는 경우는 전임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 경제를 제대로 말아먹었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지금의 부시가 8년간 미국경제를 제대로 말아먹었을까요? 조금만 말아먹었을까요?? 조금만 말아먹은거라면 오바마 당선이후 어느정도 박스권에서 저점다지기이후에 상승랠리가 가능합니다.



제대로 말아먹은거라면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상상초월 대폭락이 온후에 강한 반등랠리가 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나라당의 김영삼 전대통령이 한국경제를 산산조각나게 파탄내놓아서 민주당의 김대중 전대통령이 집권한후에 오히려 주가는 대폭락하며 277선까지 폭락하고나서야 1년만에 코스피 1000선까지 급반등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오바마 당선 이후 다우지수의 향후 몇개월간은 부시가 얼마나 미국경제를 말아먹었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오바마는 공화당 실정을 만천하에 공개할겁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당선이후에 외환보유고라는 곳간을 열어보았더니 쌀이 단한톨도 안남고 텅텅 비었다고 말 한 이후에 바닥모르고 한참 빠졌던 주가가 상상초월하게 엄청난 더강한 대폭락장이 연출되습니다.



오바마 당선이후에 공화당이 제대로 말아먹은 실정을 만천하에 드러낸다면?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부시가 8년간 미국경제를 제대로 말아먹은거라면??

미국 100년역사의 세계최고의 대형은행사들을 줄도산시킨 능력보다 꼭꼭 숨겨논 악재가 훨씬 더 많다면? 다우지수 6천선정도까지는 우습게 빠질겁니다. (현재 박스권하단인 8천선이 뚤릴경우 새로운 박스권하단은 5600~6000선입니다.)



미국이 10년전 우리나라 IMF시절급 정도라면 클린턴 집권전인 4천선대까지도 가능하지만 (또다른 다우지수 박스권하단은 클린턴 집권 초창기인 3600~4000선)아무리 부시가 말아먹어도 김영삼정권때보단 덜 할 것이고, 부시가 말아먹은게 생각보다 크지 않다면 다우지수는 7500~8천선정도에서 지지후에 만선정도까지 반등랠리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향후 1년은 민주당 오바마의 능력보다는, 부시가 얼만큰 미국경제를 말아먹었는지의 능력여하에 따라 상상초월 대폭락후 상승이냐, 박스권 지지후 상승이냐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변수는 오바마가 미국경제를 살리느냐입니다.



민주당 출신 중에 미국경제를 유일하게 못살린 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지미 카터입니다. 민주당출신중에 유일하게 경제적으로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평가받고 있죠. 유일하게 민주당 집권시절 다우지수가 올라가질 못했습니다.



공화당이 8년집권하고 민주당 지미카터가 4년집권하고 또다시 공화당이 8년 집권한 70~80년대는 다우지수의 최악의 침체기 시절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1966년 1월 다우지수는 1000선을 돌파했는데, 정확히 무려 17년이 지난 1883년 1월에도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였으니..어느 정도로 공화당출신 4명의 대통령(닉슨,포드,레이건,부시)과 카터가 미국경제를 말아먹었는지 짐작이 되실겁니다.



부시가 말아먹은것이 크지 않고 오바마가 민주당 전임출신같은 경제능력만 발휘한다면 임기중반이나 말기에 또다시 엄청난 오버슈팅의 슈퍼랠리가 가능합니다.



임기 중 후반내에 최소 다우지수 12000선이상의 급반등랠리가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다우지수 대폭락후 임기 1~2년내에 반등랠리가 온다고 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곳간에 쌀이 단한톨도 없다고 참혹한 실상을 밝힌 것처럼 오바마가 부시의 실정을 낱낱이 드러내 놓고 시작할것이기 때문에..경제가 철저히 망가지고 난후에 새집을 지으려 할것입니다.



우리나라도 98년에 민주당 집권이후 1년간 대폭락장세가 이어지고나고 1년후에 급반등 랠리가 왔습니다.



공화당 후버가 미국경제를 대공황으로 말아먹고 민주당 루즈벨트가 당선되었는데, 루즈벨트는 경제를 제대로 말아먹은 후버를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오바마도 경제가 심각하게 망가진거라면 철저히 더 망가지고 난후에 다시 시작하려 할겁니다.



우리나라도 코스피지수가 277까지 빠지면서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도 못참을 정도로 상상초월의 폭락장세가 온후에 급반등랠리가 온것처럼, 다우지수도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의 상상초월의 대폭락장세가 이어지고 난후에 반등랠리가 올 수 있습니다. 아마 이때 미국개미들은 물론 전세계 개미들도 전멸하겠죠.

IMF때 우리나라 기관과,개미들이 모조리 전멸한것처럼..



만약에 내년중에 삼성전자가 15만원이 된다면 사실겁니까? 손절하실 겁니까? 지금은 다들 산다고 하지만 전부다 손절할겁니다. IMF때 삼성전자 3만원이였지만, 개미,기관들 모조리 손절했습니다. 94년에도 10만원이 넘었던 삼성전자를 98년에 3만원대에 손절했습니다. 모조리..



다우지수 6천이하인 5천대까지 떨어지면 미국개미들 살까요? 손절할까요? 전부다 손절합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유가를 비롯한 금이나 원자재가격에 투기자본이 몰려들면서 폭등합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투기세력이 붙으며 환율이 폭등하는것처럼..



지금은 주가도 금도 유가도 다 떨어집니다. 이유는? 월가에 유가나, 금가격을 올릴 투기자본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상황이죠. 이런 일은 대공황사태에서만 가능합니다.



만약 다우지수 5천대가고 코스피지수 500선이나 그 이하정도 되면 개인투자자들 살 수 있을까요?

손절하고 현금이라도 건질라고 할까요? 기관,개인 전부다 현금챙길려고 할겁니다.



올초에 제가 코스피 1200선까지는 떨어지고 지지못하면 1000선이하까지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때 누군가 그러더군요. 1200선 오면 집팔고 빛내서 주식 몰빵한다고.. 1200선에서 수조원씩 신용,미수 몰빵한 개인투자자들 현재 어떻게 되었죠?



코스피 17000선 위에서 엄청사던 투신이 막상 1200선오니까 손절했죠? 1000선아래서도 손절했고.. 아무튼 현재로서는 부시가 미국경제를 생각보다 조금만 말아먹었길 기대하면서, 오바마가 잘하길 기대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악의 상황은 부시가 상상이상으로 제대로 말아먹었는데 공화당 매캐인이 당선된다면? 주식 당장 때려치십시오. 다우지수는 공화당출신들이 연임했던 70~80년대를 능가하는 엄청난 침체장이 될겁니다. 17년간 주식이 오르지 못한 엄청난 장세를 또다시 경험하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한나라당의 김영삼정부시절 임기초창기 코스피지수고점이 1145선이였는데 강만수와 합작으로 277포인트까지 1/4토막 이상 낸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이명박과 강만수 합작이면 코스피 고점이 2천선정도였으니, 500선까지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되겠군요.



현재 다우지수와 일본 니케이지수등 전세계증시가 2003년도 최저점까지 떨어졌거나 그 저점까지 살짝 깨졌습니다. 2003년도 우리나라 최저점은 512입니다. 현재 512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단 말이죠. 그것도 다우지수나 일본증시가 더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나라가 2003년도 최저점까지 갔는데 우리나라만 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다른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한 우리나라가 9월,10월들어서 쭉쭉 빠지고 있죠? 바로 전세계증시와 키맞추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외인들의 폭발적인 매도량과 함께..



오바마 당선이후 부시가 말아먹은 경제실상이 샅샅이 밝혀졌는데 상상이상의 심각한 상황이라면 진정한 패닉은 다우지수 박스권하단인 8천 붕괴와 함께 시작될겁니다.



그리고 매캐인이 당선된다면 다우지수 반등이 있을시 세력의 최후의 고점에서 대량 물량털기이니 반등시 매도하시고, 하락한다면 손절내지는 관망후 반등시 매도하는게 좋을겁니다.



클린턴 민주당 시절 올렸던 다우지수는 전부다 무너질것입니다. 클린턴 초창기 다우지수는 3천이였습니다. 여기까지 다 무너진다고 보면 됩니다. (워렌버핏도 앞에서 언급한대로 민주당 집권시 돈을 벌고 공화당 집권이 확실시되면 집권하기전에 현금찾기 급급했습니다.



현재 워렌버핏이 앞으로 1~2년간은 경제는 더 나빠지고 주식이 훨씬 더 빠질것을 알면서도 미국 주식을 사야한다는건 민주당 오바마당선이후 분명 4년내에는 지금보다 다우지수가 더 올라갈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본 엄청난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개미들을 유인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워렌버핏을 주식을 매집할때는 절대 말을 안합니다. 주식매집이 다 끝난후에도 이야기하죠. 그런데 이번에는 주식을 현재 개인계좌로 매집하고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사실일까요? 그건 모릅니다. 반대로 공화당시절에 주가가 폭락하고, 민주당시절에 주가가 올라가니 민주당 집권전인 지금이 매수시점일지도 모릅니다.)



다우차트를 보면 공화당 집권초창기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한달정도 박스권하면서 어김없이 메이저 세력의 대량 물량털기가 있은후 대폭락장세가 연출되었습니다.



지난 50년간의 다우차트를 보면 놀랍도록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정권이 바뀜과 동시에 최하 1년간 엄청난 폭락장세가 어김없이 연출되었습니다. 단한번도 빠짐없이..70년,82년, 2001~2003년..(워렌버핏도 역시나 이 기간에 대규모 물량을 정리합니다. 공화당 당선이 확정된 69년말에 단 1주도 빠짐없이 모든 주식을 다 던졌고, 2000년초에 공화당 부시 당선이후에도 역시 엄청난 주식을 처분합니다. 반대로 공화당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는 시절부터 주식을 사모아서 엄청난 부를 축적합니다.)



우리나라는? 워렌버핏을 비롯한 외국자본이 한나라당의 이명박 당선 유력한 작년 하반기부터 천문학적인 외국 자금이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워렌버핏도 역시나 한국시장의 대폭락을 알고 탈출합니다. 탈출하기 직전에 한국에 방문해서 더 비싸게 팔아먹기위해 자신이 포스코에 투자했다는 센스를 발휘하죠..



그리고나서 1년내내 계속된 외인의 포스코 대량매도로 주가는 급락하고 현재도 바닥이 어딘지 모르게 진행형 중..90년대말 민주당 클린턴이 집권하던 다우지수는 슈퍼랠리를 이어갈때, 우리나라는 한나라당 김영삼전대통령 덕분에 277선까지 땅파고 내려갔습니다.



1년만에 주가가 고점대비 반토막났는데 이명박,강만수 합작이면 임기말인 4년후엔 코스피 지수는??? 당분간 오바마가 당선이나, 매케인이 당선이냐에 따라서 전세계 주식시장은 요동칠것이고, 부시가 얼마나 말아먹었느냐에 따라 또다시 다우지수를 비롯한 전세계 주식시장은 요동칠것입니다.



어느순간 급반등 랠리가 올 수도 있고, 반대로 현재의 폭락보다 더한 상상초월의 폭락이 더더욱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외인들은 우리나라가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는 시절부터 엄청난 주식을 사모으고, 민주당 김대중전대통령에서 노무현전대통령으로 연속적인 재집권이 유력해지면서 더더욱 훨씬 많은 주식을 사모았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집권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그때의 모든 주식을 다 처분하고 있습니다.

만약 4년후에 민주당집권이 유력하다면 다시 워렌버핏을 비롯한 외인자본은 4년후에 다시 들어올겁니다.



한나라당이 재집권한다면? 아무리 주식이 떨어져도 우리나라에 투자가치를 느끼지 못할겁니다. 경제와 기업가치는 더더욱 떨어질것이기 때문에..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오바마 당선되면 워렌버핏처럼 분할로 미국주식을 사십시오.



다만 예상치못한 상상초월한 대폭락에도 안털리고 오바마 중후반인 최소 3년이상 장기투자할 자신이 있다면..아니면 대폭락이후에 공포에 떨때 미국주식을 사십시오.. 매케인이 당선된다면 주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떨어지기만 할뿐이고, 최상의 경우에도 고점이 정해져있는 오르지 못하는 박스권장장세이므로.. 최상의 경우에 설령 더 떨어지지 않더라도 몇년간 오르지 못할 주식을 살 이유가 없겠죠.



우리나라 주식은? 누가 당선되던 당분간 다우지수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연출되지만, 주가는 김영삼정권시절 5년내내 우하향이였듯이 이명박 임기내내 우하향할겁니다. 물론 그사이 반등랠리도 여러차례 오겠지만..그리고 4년내에 외인비중은 10%이내로 축소되겠죠. 현재도 주식,채권,부동산 모조리 한국탈출중이니..



외국언론에서 한국이 조만간 IMF온다는 보도를 날리는데 그것이 사실이건 오보이건간에 10년전에도 외국언론이 IMF 온다고할때 현재의 한나라당과 강만수는 절대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현재도 절대 그럴일없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명박,강만수 투톱체제가 계속된다면 임기내 분명 IMF 터진다고 봅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속되고, 가계부채는 천문학적으로 늘고있으며 시중에 달러가 말랐습니다.



미국이건 우리나라건 사람 잘못 뽑으면 모든 사람이 고생합니다. 어땠든 당분간 미국대선을 전후로 해서 주식시장은 상승이던 하락이던 엄청나게 요동칠것입니다. 현기증나는 급변동장세에 꼭 살아남으십시오. 그래야 차후에 올 상승랠리에 수익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도 올초부터 민주당의 오바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이유는? 자신도 주식이 올라서 돈을 벌어야되기 때문에..공화당 부시때문에 워렌버핏도 올해 천문학적인 손실이 난 상태입니다. (세계최고의 주식고수들도 천문학적인 손실이 나고 있는데, 현재 개인투자자분들 손실나셨다고 좌절하지 마시길..)



워렌버핏은 전에 이야기했듯이 공화당이 집권이 확실시되면 주식을 다 던지고 보는 스타일입니다. 69년말에 민주당 8년 집권이 끝나고 공화당으로 정권이 교체되자, 워렌버핏은 단 1주도 남김없이 다 던지고 주식시장을 떠납니다.



덕분에 그 다음에 오랜기간동안 벌어진 패닉에 가까운 연이은 폭락장에 살아남습니다. 99년말에 민주당 클린턴 집권이 끝나고 공화당 부시로 정권이 교체되자 역시 워렌버핏은 잽싸게 보유 주식을 대량 처분하면서 던지기 바쁩니다.



이때는 주식 비중이 워낙 많아서 69년처럼 다 던지지는 못합니다만, 어땟든 보유주식 처분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에 어김없이 엄청난 폭락장이 연출됩니다. 현재는 민주당 오바마 당선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워렌버핏은 미국내 보유지분을 처분하지 않고 반대로 매집하는 형태로 갈것입니다.



그런데 세력이 매집하려면?? 공포구간을 조성해야 합니다. 당분간 어느정도 상승랠리가 이어지고나서 오바마가 당선되면 증시에는 엄청난 호재이지만, 오히려 부시가 말아먹은 경제실상이 드러나며, 상상초월 공포구간이 조성될수도 있습니다.



워렌버핏을 비롯한 외국자본이 민주당 김대중 전대통령이 당선되고나서 급속도로 밀려들어옵니다. 워렌버핏을 비롯한 외국 메이저세력들은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민주당 출신들이 어김없이 경제를 살린다는것을..



98년도에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고나서 외국자본들은 본격적으로 들어오는데 외인들은 싸게 물량을 대량 매집하기 위해 공포구간을 조성합니다.



바로 IMF.. 경제파탄.. 대기업 줄도산 등등..



그래서 국민의정부가 들어선 98년도에 오히려 1년간 주가는 더더욱 폭락해서 277이라는 끔찍한 코스피지수를 찍고 맙니다.



이때 외인들은 대량매집을 성공하고 다음해 급반등이 나와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1000선을 돌파합니다. 1000선돌파의 환호에 들떠있을때 외인들은 비중을 축소하게 되고, 또다시 다음해인 2000년에는 닷컴몰락이라는 공포를 이용해 주가는 폭락하고, 또다시 외인들은 대량매집에 성공합니다.



2002년도에는 상황에 애매모호했습니다. 외인들도 갈피를 못잡던 시절이였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대세론때문에 한국을 탈출해야 되느냐, 민주당 노무현 전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기때문에 더 투자해야하느냐.. 정말 외인들로서도 어느쪽에 배팅해야할지 판단하기 힘든 시절이였습니다.



국민경선을 통해 노무현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자, 코스피지수는 연일 폭등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5월들어 민주당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참패하고 다시 노무현 지지율이 폭락하고, 이회창 대세론이 모든걸 압도하게 되자 코스피지수는 다시 외인탈출과 함께 끝없이 폭락하기 시작합니다.



노무현 대세론이 나라를 뒤엎던 2002년 4월 코스피지수는 943이라는 상투를 찍고 이회창 대세론이 일면서 10월에는 576포인트까지 몇달간 대폭락장세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가 이뤄지며 민주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더 커지자 한국을 탈출하던 외인들은 다시 방향을 황급히 바꿉니다. 코스피지수는 우습게도 이 시점부터 다시 급반등이 일어납니다.



민주당 노무현 전대통령이 당선되고 한국을 탈출하려던 외인들 다시 한국에서 더 많은 대량매집의 필요성을 느끼게됩니다. 민주당이 집권 2기차에는 1기차보다 훨씬 더 폭발적인 상승랠리가 오기 때문입니다.



미국 역사에서 초장기 슈퍼랠리는 민주당 집권 2기차에 여김없이 나타났습니다. 1960년대말(민주당,케네디-존슨), 1990년대말(클린턴 집권2기)..우리나라도 역시 민주당 집권2기차인 2006~2007년에 역대 유래를 찾아보기싶든 슈퍼 상승랠리가 이어집니다.



2002년말 노무현 전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외인들은 안도하고, 또다른 공포를 조성해서 대량매집에 들어갑니다. 때마침 집권에 실패한 한나라당이 외인들을 도와줍니다. 한나라당은 거대야당임을 내세워 시도때도없이 흔들어대고 조중동을 비롯한 신문은 경제파탄이라는 원색 용어들을 도배하고 다닙니다.



덕분에 이때 공포에 빠진 개인,기관이 던진 주식을 외인들이 헐값에 대량매집하는데 성공합니다. (우습게도 이때 우리나라는 사상최고의 무역수지 흑자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었습니다.) 따지고보면 조중동 이넘들이 진짜 나쁜 넘들입니다.



이때 우리나라 주식을 싸게 도매급으로 외인이 먹어가게 도와줬으니..외인의 대량매집이 끝난이후로는? 또다시 1년간의 상승랠리가 옵니다. 그후로도 코스피지수는 등락이 오가며 외인비중이 갈수록 대폭 늘어나게되고 드디어 대망의 폭발적인 랠리와 함께 대세상승장이 시작됩니다. 모두가 환호하고 기쁨에 있을시기..



작년 하반기에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이 확실해지면서 외인들은 또다시 급속도로 한국을 대탈출하기 시작합니다. 하반기부터 외인의 매도물량이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워렌버핏은 한국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주식들을 더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이명박 당선직전에 자신이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주식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말하고, 기관과 개인들은 이명박 코스피 3000을 믿으며 주식에 올인할때 외인들은 대탈출을 합니다.



역시나 대폭락이 오고 이명박은 강만수와 함께 잃어버린 10년전 경제상황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있습니다. 주가도.. 환율도.. 외환보유고도..그리고 코스피지수는 현재 지수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상황에서 외인들이 한국시장에 매집할 의향이 있다면 공포를 이용해 주가를 폭락시키려 할 것이고, 탈출이 목적이라면 반대로 각종 호재를 이용해 지수 올려놓고 팔아먹기에 나설 것입니다.



제가 9월과 10월은 상상치도 못할 대폭락장세가 이어질것이라 했는데 역시 대폭락장세가 이어지고 현재 반등이 나오는 구간입니다. 어디까지 반등이 나올지는 모릅니다만, 당분간은 반등랠리를 즐기는 구간입니다.



미국대선이 앞으로 3일 남았습니다. 미국대선때 오바마 당선 확정이 증시에 호재로 작성되며 상투를 찍을지, 기대감에 따른 슈퍼랠리가 이어질지 누구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어쨋든 미국에서 민주당 당선이 확실시 된 시점에서, 현재 미국주식을 산 장기투자자는 분명히 승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장기투자자가 승리한다고 믿지는 마십시오.



87년 공화당 레이건시절 사상초유의 블랙먼데이가 올 때 우리나라는 전혀 동요하지않고 블랙먼데이날에도 코스피지수는 연일 오르며 코스피 1000을 돌파합니다.



98년 민주당 클린턴집권시절 다우지수는 연일 사상초유의 슈퍼랠리를 이어갈 때 우리나라는 IMF때문에 오히려 거꾸로 연일 추락하며 코스피 277을 찍습니다. 다우지수 상승하니까 우리나라 증시도 상승해야되고, 다우지수 폭락하니까 우리나라 증시도 폭락해야 한다고 믿으면 안됩니다.



앞으로는 철저하게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겁니다. 한나라당 이명박정권이 집권하는 우리나라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집권했던 5년전처럼 분명 5년내내 대세하락이 계속됩니다.



다만 베어마켓랠리는 어김없이 나올것이고, 지금은 베어마켓 상승랠리 구간입니다. 진바닥이 900선이라는건 나왔습니다. 바닥이 나왔으니 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언젠가 다시 코스피 900선이 깨지더라도 당분간의 상승랠리는 즐기시길 바랍니다. 외인들은 연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낙관적인 상황과, 환율은 다시 상승하고 있고, BDI지수는 850까지 폭락하는 비관적인 상황이 교차하는 정말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



아직 베어마켓 랠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제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지만, 경제가 나빠질수록 주가가 오르는 베어마켓 랠리는 어김없이 있었습니다. 올 한해 내내 그랬듯이 투신이 상승임을 확신하고 하루에 몇천억씩 올인 매수하는날이 어김없이 상투가 될 것입니다.



현재처럼 투신이 연일 매도하고, 모두가 조심하고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베어마켓랠리가 끝나지 않습니다. 모두가 환호하고 박수치고 안심할 때야 비로소 베어마켓랠리는 종지부를 찍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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