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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 A-502, JBL 그리고, 위자드-DAC으로 꾸민 시스템.....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9-08-04 22:02:55
추천수 2
조회수   3,309

제목

SAE A-502, JBL 그리고, 위자드-DAC으로 꾸민 시스템.....

글쓴이

박종일 [가입일자 : 2004-01-29]
내용
Related Link: http://www.audiokid.co.kr

작년에 영업장을 오픈하면서 오디오 접는다고 다 팔고서


단촐하게 인켈 리시버에 JBL L-15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영업장의 컴에 연결해서 AV/하이파이 구분없이 그럭저럭 들었었죠.


(영업장의 인테리어를 할때, 컴에서 리시버까지 동축선을 벽에 매설한건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지난 2월에 너무나 상태가 좋은 SAE 502세트가 장터에 뜬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기가 SAE 와 JBL입니다.


마나님의 재가도 없이 선지름/후통보라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죠.





선지름/후통보후에 절대 집에 기기를 들일 수 없다는 통첩을 받고는


영업장의 리시버를 방출하고 그 대신 SAE를 들이기로 합의를 보았죠..^^


그런데, 컴에서 오는 동축입력을 받을 곳이 없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장터를 뒤지고 사용기를 검색하면서 DAC을 물색을 했죠.


당시 인기가 있던 DAC의 중고가의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신품을


구할 수있었던 오디오클럽의 '위자드-DAC'이 물망에 올랐죠.


이때만 해도 오디오 클럽의 '위자드'나 '니코' DAC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관계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이 예전에 갤러리에 올린 모습입니다.


이때부터 소위 Pc-Fi란걸 시도를 했습니다.


일단, 600기가의 하드를 구입해서 가지고있던 시디 리핑을 시도했죠.





인터넷에 떠도는 정체모를 mp3화일은 확실히 못듣겠더군요.


예전 리시버로 들을때는 그럭저럭 들은만 했는데,


DAC을 연결한 후부터는 소리가 산만하고, 날린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앰프가 악명높은 SAE P-102 프리인 탓도있겠지만,


제가 직접 리핑한 화일을 들어보니, 예전에 듣던 SAE-프리의 소리가 아닙니다.


일단, 소리가 산만하지 않고, 악기별로 뚜렷하게 들리더군요.


이런 경향은 시디피-프리와 시디피-DAC-프리의 비교에서 더 극명합니다.





지금의 영업장의 시스템입니다.








위자드의 전원부가 아답타 형식이라,


위자드 본체나 앰프등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위자드 아답타는 뜨끈해서리....


장터에 나온 파이오니아 타이머를 영입했죠..^^


(것두 상태 좋은걸 두대 일괄로.....^^)


전체적인 뽀대도 마음에 들고, 블랙과 실버사이에


화려한 진홍빛 위자드가 더욱 예쁘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장터거래를 멈출수가 없었죠.


집에서는 인켈 보급기 리시버인 R-756에 인켈 3010체인저에


인켈 STF-8 북셀프로 꾸민 시스템이 영업장의 SAE/위자드/JBL의


조합과 차이가 나더군요.





정말 상태좋은 JBL L-15와 SAE A-502가 뜨더군요.


죽을 각오를 하고 선지름/후통보...


대신에 와이프에게 화장품셋트 결재와 빅딜을 해서 살아남았습니다...ㅜ.ㅜ





그래서 집에다가도 같은 셋트를 갖추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건....소리가 다르다는 것이 문제더군요.


집의 시스템이 인켈 8500프리-SAE A-502파워-JBL L-15조합인데도,


소리가 마음에 안 드는 것입니다.





그 소리의 차이가 DAC의 부재에 기인한 것임을 알았지만,


같은 기기를 2개씩 들이는걸 와이프가 용납할 리도 없고....





여기서만 말씀드리지만, 위자드 DAC을 한대 더 들이기 위해서


오디오 클럽에 부탁을 했습니다.


주문한 위자드를 보낼때 박스에 편지 한장만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죠.


편지의 내용은 위자드 업그레이드 버젼의 시험제작 샘플인데,


사용하면서 보유하고있는 위자드와 차이점과 평가를


내려주면 시험제작 샘플은 선물로 드리겠다는 내용입니다.





내심, 이런 일까지 벌이면서 기기를 들인다는게....서글프긴 하지만,


예쁜 모습과 좋은 소리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데서 위안을 찾내요.











블랙과 실버, 진홍빛의 조화.....뿌듯합니다.





집에서는 인켈 8500프리/ 6030 시디피/SAE A-502파워/위자드....


그리고, 502와 찰떡 궁합인 JBL의 작은 거인인 L-15입니다.








아들녀석의 테러를 방지하고자 평소에도 그릴을 벗길 수가 없어요..ㅜ.ㅜ





마음 같아서는 4312를 들이고 싶지만, 공간도 문제이고


이정도면 지금의 공간에서는 최선의 선택인 듯 합니다.


사실, 집에 있는 L-15는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구입한지 2주쯤 지난뒤에 우퍼의 코일쪽에 문제가 생겨서


구입가의 절반정도의 금액을 들여서 수리했죠...ㅜ.ㅜ


절대 방출 못합니다...ㅜ.ㅜ





작은 방에서 하드락, 메탈, 브릿팝을 즐겨들으시는


분들은 502와 JBL L-15를 한번 들어보세요..^^


비록 북셀프이지만, 힘이 넘칩니다.





이상이 저의 메인같은 서브 시스템 2조의 구축기입니다.


친구는 뭐하러 같은 소리를 만드냐고 하지만,


어떻게 합니까.....


그소리가 좋은걸, 그 소리로 음악을 들으면 더 좋은걸...


아마도 와싸다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제 마음을 좀 더 알아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에 오디오 클럽에서 니코DAC의 업그레이드 버젼과


리젠DAC업그레이드버젼나왔다고 하는데.....


궁금증은 커져가내요.....


위자드 방출하고 니코Ver2로 갈아타게 될지....





무더운 여름날 건강 주의하시고


좋은 음악 한곡으로 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P.S.: 두번째 위자드를 들이면서 상당히 많이 귀찮게 했는데


친절하게 응해주신 오디오 클럽의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로 Pc-Fi 기기 제작 사이트 오픈하셨던데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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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철 2009-08-05 08:35:52
답글

sae 502 앰프 멋져보이고 시원한 소리가 스피커에서 달려나을것 같군요 부럽습니다

한탁 2009-08-05 14:09:39
답글

오디오클럽의 DAC가 웬만한 DAC다 잠재웠죠^^<br />
이제 니코VER2 나왔으니 한동안 또 장터에 DAC를 &#50155;아져 나오겠군요,<br />

김상혁 2009-08-05 18:49:28
답글

ㅠㅠ 다시듣고 싶은 L-15 좋죠

fillmore@hanafos.com 2009-08-06 01:07:33
답글

욕심도 많으세요...두대씩이나...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DAC는 모노+모노로 안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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