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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통화스와프 100억∼300억弗 검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4 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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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53

제목

韓中 통화스와프 100억∼300억弗 검토

글쓴이

양준원 [가입일자 : 2002-07-06]
내용
韓中 통화스와프 100억∼300억弗 검토

기사입력 2008-11-04 06:21





韓美스와프 등 포함하면 최대 1천억弗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조재영 이준서 기자= 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100억∼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중국과 통화 스와프 한도를 기존의 40억 달러에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안화-원화 교환이 아닌 달러화 교환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중 스와프가 체결되면 한국이 위기시에 외부로부터 지원받을 수있는 금액은 최대 1천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한국의 9배인 1조9천억달러나 된다.



◇ 한중 스와프 추진중



정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현재 중국과 통화 스와프 확대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협상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성사가) 멀리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다른 관계자는 "현재 40억 달러 규모로 위안화와 원화를 교환할 수 있는 협정이 중국과 체결돼 있다"면서 "이 규모를 확대하되 위안화가 아닌 달러화로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예를 들어, 한국이 외환위기에 빠지면 중국은 위안화가 아닌 달러를 제공하고, 반대로 중국이 어려움에 빠지면 한국도 원화가 아닌 달러를 공급해주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중 스와프 규모와 관련, "한-미 스와프 규모가 300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중 스와프 규모는 100억 달러∼300억 달러는 될 것"이라면서 "이 정도 규모는 한국이 위기에 빠졌을 때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협상의 한국측 실질 주체인 한은은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협상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협상에 대해 밝히기 곤란하다"면서 "다만 이미 체결돼 있는 기존의 40억 달러도 우리가 원하면 달러로 환전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계약이 돼 있다"고 말했다.



◇ 위기시 대응력 높아진다



한국이 중국과 달러 베이스로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하면 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천122억5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74억2천만 달러가 줄어들어 사상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천만 달러 증가에서 4월 37억6천만 달러 감소로 돌아선 뒤 5월 -22억8천만 달러와 6월 -1억 달러, 7월 -105억8천만 달러, 8월 -43억2천만 달러, 9월 -35억3천만 달러 등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9월말 현재 1조9천56억 달러로 전월보다 214억 달러가 늘어났다.



한국이 중국과 100억∼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한도를 확대하면 외국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가 한미 통화스와프 300억 달러,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창구 활용 220억 달러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1천억 달러에 이른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한도는 ▲한일 130억 달러 ▲한중 40억 달러 ▲한-아세안(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65억 달러 등 235억달러 규모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과도 통화 스와프 확대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중국 만큼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keun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S. 이번 한중 스왑거래 협정은 아마도 한미 스와프 협정을 넘어 금융거래에 있어서는 한미 FTA와 비등되는 파장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한-미-중-일 금융의 중심자적 허브가 되겠군요..

MB가 노통이 제안한 동북아 균형자론의 철학을 받아 들였다고 해야되나요?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마디로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습니다.

아무튼 이 기회로 만수성은 무지 오래 살듯...

MB의 오른팔이 재오가 아닌 만수성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오늘 환율과 증시의 추이를 봐야 겠지만 향후 지속적인 증시 상승과 환율의 급속한

안정을 조심스럽게 예견합니다.

고성장 정책의 공포탄이 아닌 실탄을 진짜 많이 확보했군요..

제대로 조준사격한다면 좋겠지만 오발탄이나 사수가 고문관(?)끼가 다분합니다.

아무튼 이기회에 MB가 햇볕정책과 미중일의 등거리 외교를 성공적으로 한다면 분명 우리나라의 경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기회를 맞이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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