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겨울 다 되서 모기가 이리 설치는지 모르겠습니다.
피 빨려 모기들한테 헌혈하는거야 그렇다고 해도 (사실 정신이 있을때는 물려도 근지러운거 그냥 참고 안긁고 있는게 습관이 되서...) 좀 조용히나 날아다니던지 선잠 들었다가 에~~~엥 소리 들리면 잠이 깨서는 어제도 11시부터 누워서 1시 다되서야 잠이 들었고 그나마도 두어시간마다 잠이 깨서는 아침에 퀭한 눈으로 출근했습니다. ㅠ_ㅠ
도대체 모기가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근처에 하천같은데나 물이 고이는데도 없는데다 집에 모기가 많이 들어올만큼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정말 여름에는 집에서 자기전에 한두마리 잡으면 조용히 잤는데 이젠 하루에 5-6마리씩 잡아도 돌아보면 날아다닙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도 안샀던 모기약을 사야할라나 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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