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또 정부가 한심한 짓 한가지 추진하는 것 같은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3 01:08:09
추천수 0
조회수   3,562

제목

또 정부가 한심한 짓 한가지 추진하는 것 같은데..

글쓴이

유재준 [가입일자 : 2001-08-10]
내용


서울메트로ㆍ아하에너지, 을지로 3가역 풍도에 시범 설치



지하철이 달리면서 일으키는 바람과 연중 가동되는 환기설비가 만드는 바람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지하철 환기구 풍력발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을지로 3가역에 시범 설치된다.



이 시설에는 양방향 초고효율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준 ㈜아하에너지(대표. 허현강)의 풍력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실증 운전을 거쳐 1~4호선 전 역사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와 아하에너지는 지난 9일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디자인홍보관에서 실제 지하철 풍도(風道)와 풍력발전 시스템을 축소한 모형을 설치, 전시하면서 이같은 환기구 풍력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아하에너지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지하공기질 개선을 위해 365일간 환기시설을 가동한다. 이때 풍도에설치된 송풍기는 지하 공기를 지상으로 밀어 올리기 위해 다량의 전기를 소모하며 바람을 일으킨다.



이 바람이 지나는 환기 풍도에 최대 6기의 양방향 발전기를 설치, 전기에너지를 생산시킨다는 게 양사의 구상이다. 또 여기서 얻은 전기는 역사 자체 운영용으로 이용하거나 한전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도 소비처가 아닌 생산지가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지상에 그대로 내뿜어지던 바람을 값비싼 에너지로 전환하는 뜻깊은 시도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하종보 아하에너지 회장은 "우선 올해말까지 1kW급 발전기 35기를 을지로 3가역 환풍구에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며 "서울메트로의 경영개선 효과는 물론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각 역에 설치된 586개 환기구를 가동하면서 632억원의 전력요금을 지불했다. 한 해 동안 8억6200만kWh의 전력을 사용했다. 이들 환기구에 풍력발전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면 연간 약 6400만kWh의 전력이 생산돼 76억원 상당에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하 회장은 "양방향 풍력발전기는 풍속과 풍질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높은 발전량을 낼 수 있어 환기구나 빌딩 냉각탑, 각종 송풍시설에 응용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발전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하에너지는 지난달 두 개의 블레이드(날개)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기존 단방향 발전기보다 2배 이상의 효율을 내는 초고효율 풍력발전기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풍력 전문기업이다.



------------------------------------------------------------------------------

아하에너지 홈페이지를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기가 차네요..

http://www.ahaenergy.com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